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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형 주거상품 훈풍, ‘수원역 한양아이클래스 퍼스트’ 눈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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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사뉴스 윤호영 기자]  최근 1인가구와 1인창업이 크게 늘면서 주택시장은 물론 상가, 오피스텔, 오피스 등 부동산시장에서도 ‘미니(mini)’ 바람이 거세지고 있다. 규모가 작을수록 선호도가 높아져 수익률이나 미래가치 면에서 경쟁력이 있다는 판단 때문인데, 상황이 이렇게 변하자 주택시장에서는 소형 면적대 상품의 공급량이 눈에 띄게 늘었다. 

 

콤팩트한 나만의 공간에서 ‘미니멀 라이프’를 즐기려는 주거 트렌드가 자리를 잡으면서, 소형을 넘어 초소형화를 추구하는 ‘다운사이징’ 현상도 뚜렷해지고 있다. 뿐만 아니라 오피스 시장에서도 사회활동을 혼자서 하는 1인창업 수요에 부응해 소규모 사무실을 임대하는 섹션 오피스가 대세로 부상했다. 부동산시장 전반의 메인 타깃층이 1~2인 규모로 재편되는 분위기다. 

 

임대수익에 의존하는 주거용 수익형부동산시장 역시 트렌드에 즉각 반응해 소형~초소형 상품들을 잇달아 선보이고 있다. 삶의 질을 중시하는 젊은층의 구미에 맞춰 역세권, 몰세권 등 번화한 입지를 확보한 도시형생활주택, 오피스텔 등이 특히 눈길을 끌고 있다. 

 

물론 꼼꼼히 따져봐야 할 부분도 있다. 한 부동산전문가는 “수요가 성숙 단계에 이른 서울 강남권 등 주요지역의 시세가 ‘똘똘한 한 채’ 열풍 속에 오를 대로 올라버린 상황이라, 수도권 등 유효수요가 확충된 지역에서 투자처를 물색하는 것이 현명한 방법”이라며 “풍부한 인프라를 갖췄거나 교통여건 개선 등 개발호재가 가시화된 곳, 오랫동안 공급이 없었던 곳 등에 공급되는 상품들을 선택하면 배후수요가 풍부해 공실 걱정 없이 보다 안정적이며 장기적인 투자수익을 거둘 수 있다. 추가적인 금융혜택이나 실수요자들이 선호할 만한 특화설계를 갖춘 상품들도 눈여겨볼 만하다”고 귀띔했다. 

 

이런 가운데 ‘수원역 한양아이클래스 퍼스트’ 가 분양 소식을 알렸다. 인프라, 임대수요가 풍부한권선구 수원역세권 일대에 들어선다. 

 

수원역세권은 롯데몰, AK플라자, KCC몰과 스타필드 수원(예정) 등 상업시설 종사자를 비롯해 530여 개 기업체의 1만1천여 근로자가 상주하는 수원1~3일반산업단지, 도이치 오토월드, SK V1 모터스 등에 연관된 직장인 임대수요만 50만명에 이르는 것으로 추산되고 있다. 스마트폴리스(공군비행장 이전 사업), R&D 사이언스파크 등이 완공되면 배후수요는 더욱 풍부해진다.

 

뿐만 아니라 수원역 및 복합환승센터에서 서울대 농업생명과학대학, 경희대 국제캠퍼스, 성균관대 자연과학캠퍼스, 한국교통대학교 의왕캠퍼스, 한양대 ERICA캠퍼스, 경기대 수원캠퍼스, 아주대학교, 강남대, 수원대, 협성대, 용인대 등으로의 통학이 수월해 대학생 임대수요도 풍부하다. 

 

단지는 수원역세권2지구 특별계획구역1 6블록 5LT에 지하 5층~지상 14층 1개 동 규모로 조성된다. 전용면적 15㎡A/B, 16㎡A/B/C/D, 17㎡A/B, 33㎡ 도시형생활주택 186세대와 상업시설이 함께 들어서는 주거복합단지로, 지하철 1호선과 분당선, 수인선, GTX-C노선, 수원발 KTX, 트램선, 복합환승센터 등 굵직한 교통호재를 바탕으로 수도권 최대 교통 요충지로 떠오르고 있는 수원역을 도보 3분 거리, 롯데몰과 KCC몰, 수원메쎄를 도보 1분 거리로 이용할 수 있다. 

 

분양관계자는 “GTX-C노선이 개통되면 강남 한복판의 삼성역을 20분대에 진입할 수 있고 청량리 등 서울 도심 접근성도 크게 개선된다. 40여 개 버스 노선이 운행되는 복합환승센터 이용도 수월하다”며 “뿐만 아니라 KCC몰, 롯데몰, 수원메쎄 등 여러 편의시설들이 근거리에 밀집해 있고 서호공원, 서울대수목원 등 녹지도 가까워 편리하고 여유로운 주거환경을 선호하는 젊은 수요층의 호응이 뜨거울 것”으로 기대했다. 요즈음 트렌드인 소액&소형의 조건을 모두 갖춘데다 임대수요가 풍부한 수원역세권에 위치한 만큼, 안정적 임대수익을 기대할 수 있다라는 예측이다. 

 

한편, ‘수원역 한양아이클래스 퍼스트’ 분양홍보관은 현장 인근인 서둔동 일원에 마련됐다. 현장에서 즉시 계약이 가능하며, 계약 시 중도금 전액 무이자 융자 및 발코니 무상 확장 혜택이 제공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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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산 건조 마늘과 양파를 냉동 제품으로 위장 밀반입 한 5명 적발
(사진=인천본부세관 제공) [시사뉴스 박용근 기자] 인천본부세관은 중국산 건조 마늘과 양파를 냉동 제품으로 위장해 밀반입한 5명을 관세법 위반 혐의로 붙잡아 검찰에 송치했다. 인천본부세관은 4일 A(50대)씨 등 5명을 관세법 위반 혐의로 입건해 검찰에 불구속 송치했다. 세관에 따르면 A씨 등은 지난해 1~12월 중국에서 건조된 마늘 173톤과 양파 33톤 등 시가 17억 원 상당의 농산물 총 206톤을 국내로 밀수입한 혐의를 받고 있다. 이들은 건조 농산물에 부과되는 고율 관세를 회피하기 위해 냉동 농산물로 위장하는 방식으로 밀수를 시도한 것으로 조사됐다. 현행 건조 마늘과 양파에는 각각 360%, 135%의 관세율이 적용되지만 냉동 농산물로 분류되면 27%로 낮아진다. 이들은 건조 농산물을 실은 컨테이너 적재 칸의 윗부분에는 냉동 농산물 상자를 넣어 현품 검사를 피하려고 한 것으로 파악됐다. 이번에 적발된 보세창고 보세사는 현품 검사를 할 때 사전에 확인한 냉동 농산물만 샘플로 제시하는 등 범행에 깊숙이 가담한 것으로 드러났다. 인천세관은 냉동 보세창고 외부에만 폐쇄회로(CC)TV가 설치돼 있어 내부 감시가 어려운 점이 악용된 것으로 보고 앞으로 창고 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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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성태 칼럼】 진짜 부동산 대책은 ‘가만 놔두는 것’이다
정부가 또다시 부동산 대책을 내놓았다. 표면적인 이유는 언제나처럼 ‘부동산 시장 안정’과 ‘투기 근절’이다. 하지만 이번 10‧15 부동산 대책의 내용을 들여다보면, 과연 이것이 시장 안정을 위한 것인지, 아니면 그저 시장 자체를 마비시키려는 것인지 의구심을 금할 수 없다. 이번 대책의 핵심 논리는 ‘풍선 효과’를 원천 차단하겠다는 것이다. 강남 3구 집값이 오르니, 그 불길이 번진 마포·용산·성동구를 잡고, 나아가 서울 전역을 조정대상지역이라는 족쇄로 묶어버렸다. 과천과 분당이 들썩이자, 그와는 무관한 인근 경기도 12개 지역까지 모조리 규제지역으로 편입시켰다. 이는 문제의 본질을 완전히 잘못 짚은 ‘연좌제식 규제’이자 ‘과잉 대응’이다. 첫째, 특정 지역의 가격 상승은 그 지역 나름의 복합적인 수요 공급 논리에 따라 발생한다. 강남의 가격 상승 논리와 서울 외곽 지역의 논리는 엄연히 다르다. 단지 행정구역이 ‘서울’ ‘수도권’이라는 이유만으로 모든 지역에 동일한 대출 규제(LTV, DTI), 세금 중과, 청약 제한을 가하는 것은, 빈대 몇 마리를 잡겠다며 초가삼간을 태우는 격이다. 둘째, 이러한 전방위적 규제는 ‘현금 부자’가 아닌 평범한 실수요자와 선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