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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발호재로 인한 미래가치 기대…‘대구 죽전역 코아루 더리브’ 눈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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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사뉴스 윤호영 기자]  대구시가 노후산단인 염색산단 재생사업을 본격 추진할 계획이다.

 

대구 염색산단은 80년대 조성된 산업단지로 준공된 지 40년이 경과해 낡고 노후한 산업단지라는 인식으로 경쟁력이 점차 약해지고 있는 실정이었다. 이에 대구시는 2015년 정부의 노후산단 재생사업 제3차 공모사업 선정을 계기로 노후 기반시설 정비 및 편의시설 확충 등 근로·정주환경을 개선하고 산업단지 경쟁력을 향상시킬 방안을 계속 고민해왔다.

 

이를 위한 이번 재생사업은 주차난 해소를 위한 주차장 설치를 비롯해 가로등 설치, 공공공지 조성사업 등이 포함된다. 이번 사업이 완료되면 교통 여건 개선 및 정주 여건이 향상되어 서대구 고속철도역사 개통 등으로 증가하는 교통량 해결에 도움을 줄 것으로 보인다. 시는 2021년 12월까지 주차장, 도로 등 기반시설 조성사업을 완료할 예정이다.

 

그외에도 대구에서는 서대구 KTX 개통과 역세권 종합개발사업 등 다양한 개발사업이 진행되고 있으며 예타 면제사업으로 추진중인 대구산업선, 4호선 도심순환선(트램건설 타당성 용역조사중) 등도 예정되어 있다. 특히 서대구 고속철도의 수혜를 직접적으로 받는 서구지역과 간접적인 영향권에 들어있는 서대구권역의 최근 분양 단지들이 좋은 결과를 보이면서 부동산 시장에 훈풍이 불었다. 

 

이런 가운데 ‘대구 죽전역 코아루 더리브’는 대구광역시 달서구 감삼동 573번지 일원에 들어서 서대구 교통 호재의 수혜 지역으로 지목되고 있는 모양새다. 

 

지하 2층~지상 46층, 아파트 274세대, 오피스텔 102실 규모로 들어서며 아파트 84A, 84B, 108, 132, 150 등 5개 타입으로 구성된다. 탁 트인 개방감과 조망을 확보하기 위해 4Bay 및 알파룸(일부제외) 등 특화설계를 적용하고 남향 위주로 단지를 배치한 것이 장점이다.

 

단지 주변으로는 홈플러스, 이마트, 서남신시장을 비롯해 대구지방법원 서부지원, 대구지방검찰청 서부지청 등이 위치하며 대구학생문화센터와 장동초, 장기초, 본리초 등이 인접해 있어 생활 및 교육환경이 우수하다. 여기에 대구시청 신청사(2025년 건립 예정)가 달서구 두류동으로 이전할 예정으로 추후 대구시청 신청사의 행정, 문화, 교육, 복지, 편의 등 다양한 복합시설을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교통환경은 2호선 죽전역 역세권과 더불어 달구벌대로와 중부내륙고속도로(성서IC), 용산로, 와룡로 등을 통한 진입이 편리해 수월한 광역 이동이 가능하다.

 

모델하우스는 달서구 감삼동에 마련됐으며, 7월 중 오픈 예정이다.
 

저작권자 Ⓒ시사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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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산 건조 마늘과 양파를 냉동 제품으로 위장 밀반입 한 5명 적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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