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뉴스 윤호영 기자] 고양시 덕양구에 위치한 ‘행신 파밀리에 트라이하이’가 27일부터 내달 2일까지 예비당첨자 사전 서류접수를 전개한다.
사전서류는 당첨자와 예비당첨자 모두 고양시 덕양구 화중로에 위치한 견본주택을 방문해 제출해야 한다.
또한 공식 홈페이지에서는 사이버모델하우스(E-모델하우스) 서비스를 운영 중이다. 이를 통해 거실, 주방, 침실, 욕실, 현관, 베란다, 다용도실 등 실내구조와 인테리어를 현실감 있게 보여준다.
분양 관계자는 “내달 2일까지 예비당첨자 1차 서류접수를 진행한다”고 밝히며 “내달 3~5일 이뤄지는 정당계약까지 차질 없이 진행되도록 철저히 준비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앞서 행신 파밀리에 트라이하이’는 1순위 청약에서 최고경쟁률 ‘29.8대 1’을 기록할 만큼 인기몰이를 했다.
이런 우수한 성과의 배경에는 ‘창릉신도시 지정’과 ‘고양선 개통’이 있었다. 연이은 개발호재 덕분에 고양시 덕양구 주택 거래량은 지난해 1만 2491건으로, 일산 동구와 서구에 비해 약 4000건씩 높게 나타났다.
특히 창릉신도시의 교통 대책인 고양선은 오는 2026~2028년 새절역부터 고양시청까지 이어지는 14.5km 구간에 △향동지구역 △화정지구역 △대곡역 △고양시청역 등 7개역 규모로 개통된다.
고양선 완공 시 ‘행신 파밀리에 트라이하이’ 근처에 대곡역 복합환승센터가 조성된다. 이를 통해 단지 인근이 지하철 3호선, 경의중앙선, 서해선(대곡~소사선), GTX-A 등 4개 노선이 지나는 ‘쿼드러플’ 교통망이 형성된다.
또한 이 주거단지는 도보권에 무원초, 무원중, 무원고 등 초·중·고등학교를 비롯해 고양시립행신도서관, 토당청소년수련관 등 우수한 학군이 자리잡고 있다.
이와 함께 △롯데마트 고양점 △이마트 화정점 △세이브존 화정점 등 생활편의시설뿐만 아니라 지도공원, 행신어린이공원(예정), 행신공원 등 풍부한 자연환경까지 고루 갖췄다.
우수한 입지 외에 눈길을 끄는 특징은 체계적인 내부설계다.
‘행신 파밀리에 트라이하이’는 △홈네트워크 시스템 △주차관제 및 주차장 강제환기 시스템 △실내온도 및 환기 시스템 △일괄소등 스위치 등 최신 설비는 물론 공동현관 무인경비 시스템, 세대 방범 시스템, 원격 검침 시스템, CCTV 시스템 등을 통해 입주민의 안전과 편리성을 제고한다.
한편 이 주거단지는 지하 1층~지상 15층 높이, 37㎡ 3세대, 59㎡ 90세대, 66㎡ 14세대, 84㎡ 29세대 등 총 136세대 규모로 조성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