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2025.11.05 (수)

  • 맑음동두천 4.0℃
  • 맑음강릉 12.0℃
  • 맑음서울 7.9℃
  • 맑음대전 7.1℃
  • 맑음대구 7.8℃
  • 구름많음울산 9.5℃
  • 구름조금광주 10.4℃
  • 구름많음부산 13.0℃
  • 맑음고창 7.4℃
  • 구름많음제주 15.8℃
  • 맑음강화 5.1℃
  • 맑음보은 3.8℃
  • 맑음금산 5.2℃
  • 구름많음강진군 8.4℃
  • 구름조금경주시 6.5℃
  • 흐림거제 10.6℃
기상청 제공

e-biz

대전 ‘힐스테이트 도안’ 단지내 상가 분양, 전매 無제한 

URL복사

 

[시사뉴스 윤호영 기자]  지난 6.17, 그리고 7.10으로 이어지는 정부의 강력한 부동산 대책 이후, 즉 ‘포스트 6.17’ 시대의 부동산시장은 아파트를 중심으로 한 기존의 부동산시장의 판도가 변화하고 새로운 패러다임이 형성될 것으로 많은 부동산 관계자들이 전망하고 있다. 

 

실거주 요건 강화, 전매제한, 대출 규제, 세 부담 강화 등 고강도의 다각적인 규제로 인해 그간 주택중심의 부동산시장을 이끌며 신앙처럼 여겨지던 ‘아파트 不敗’ 신화가 흔들리는 대신에 전매제한 등의 규제로부터 자유로운 상업시설 등이 눈길을 끌고 있다. 

 

또한 포스트 코로나 시대의 새로운 흐름으로 인해 대규모의 밀집된 군락형 대형상업시설들은 쇠락하고 소규모 지역별로 근거리 상권을 형성하며 확고한 배후수요를 가진 단지 내 상가들이 접근성과 방역관리 등에서 고객 유인의 비교우위를 가지며 가치를 증대해 갈 것으로 보인다.

 

코로나19로 더욱 침체된 경기 흐름 속에 상가들의 공실률은 날로 증가하는 상황이다. 이렇듯 마이너스 성장이 예고된 불확실성의 위기 속에서는 보다 안정적인 수요 확보가 가능한 상업시설로 눈길을 돌려야 한다. 이러한 관점에서 대전 도안신도시의 ‘힐스에비뉴 도안’이 주목을 받고 있다.

 

대전의 강남이라 불리울만 한 도안신도시는 대전 최고의 주거지로 부상하고 있고, 도안신도시의 최중심에 위치한 ‘힐스테이트 도안’ (지하 5층~지상 29층)의 지하 1층과 1층에 위치한 단지 내 상가로 지역 내 중심상업시설로서 랜드마크가 될 것으로 보고 있다.

 

동서대로와 도안대로가 만나는 메인 사거리의 코너에 위치한 ‘힐스에비뉴 도안’은 2025년 개통 예정인 트램 2호선 목원대역(예정)의 초역세권의 중심으로서 유동인구의 흐름을 막힘없이 연결해주는 대로변 스트리트 상가로 조성될 예정이며, 반경 1km 이내 아이파크시티 1, 2차 등 공동주택 8개 단지, 약 16,600세대를 배후수요로 두고 있다.

 

이같은 입지적인 장점들로 인해 ‘힐스에비뉴 도안’은 기존상권의 유동인구를 흡수하고 상권확장에 따른 미래가치 프리미엄, 신도시의 여러 인프라와 교통망 확충에 따른 안정적 배후수요와 접근성 확대 등이 더해지며 대전의 新중심이 될 도안신도시의 핵심상권으로 자리매김할 것으로 보고 있다.

 

지역의 한 부동산 관계자는 "상가는 분양권 전매제한 규제가 없어 매매가 자유로운 데다 도안신도시는 주거지역에 비해 상업시설이 적어 임대가 용이하고, 신도시 내 중심상업지역 비율의 감소 변경 결정으로 인해 상업시설의 희소가치가 더욱 높아질 전망이어서 ‘힐스에비뉴 도안’에 대한 문의가 최근 급증하고 있다"고 전했다.

 

현재 ‘힐스에비뉴 도안’은 계약금 10%, 중도금 10%(무이자) 조건에 분양 중이다.
 

저작권자 Ⓒ시사뉴스
제보가 세상을 바꿉니다.
sisa3228@hanmail.net





커버&이슈

더보기

정치

더보기

경제

더보기

사회

더보기
중국산 건조 마늘과 양파를 냉동 제품으로 위장 밀반입 한 5명 적발
(사진=인천본부세관 제공) [시사뉴스 박용근 기자] 인천본부세관은 중국산 건조 마늘과 양파를 냉동 제품으로 위장해 밀반입한 5명을 관세법 위반 혐의로 붙잡아 검찰에 송치했다. 인천본부세관은 4일 A(50대)씨 등 5명을 관세법 위반 혐의로 입건해 검찰에 불구속 송치했다. 세관에 따르면 A씨 등은 지난해 1~12월 중국에서 건조된 마늘 173톤과 양파 33톤 등 시가 17억 원 상당의 농산물 총 206톤을 국내로 밀수입한 혐의를 받고 있다. 이들은 건조 농산물에 부과되는 고율 관세를 회피하기 위해 냉동 농산물로 위장하는 방식으로 밀수를 시도한 것으로 조사됐다. 현행 건조 마늘과 양파에는 각각 360%, 135%의 관세율이 적용되지만 냉동 농산물로 분류되면 27%로 낮아진다. 이들은 건조 농산물을 실은 컨테이너 적재 칸의 윗부분에는 냉동 농산물 상자를 넣어 현품 검사를 피하려고 한 것으로 파악됐다. 이번에 적발된 보세창고 보세사는 현품 검사를 할 때 사전에 확인한 냉동 농산물만 샘플로 제시하는 등 범행에 깊숙이 가담한 것으로 드러났다. 인천세관은 냉동 보세창고 외부에만 폐쇄회로(CC)TV가 설치돼 있어 내부 감시가 어려운 점이 악용된 것으로 보고 앞으로 창고 내

문화

더보기

오피니언

더보기
【박성태 칼럼】 진짜 부동산 대책은 ‘가만 놔두는 것’이다
정부가 또다시 부동산 대책을 내놓았다. 표면적인 이유는 언제나처럼 ‘부동산 시장 안정’과 ‘투기 근절’이다. 하지만 이번 10‧15 부동산 대책의 내용을 들여다보면, 과연 이것이 시장 안정을 위한 것인지, 아니면 그저 시장 자체를 마비시키려는 것인지 의구심을 금할 수 없다. 이번 대책의 핵심 논리는 ‘풍선 효과’를 원천 차단하겠다는 것이다. 강남 3구 집값이 오르니, 그 불길이 번진 마포·용산·성동구를 잡고, 나아가 서울 전역을 조정대상지역이라는 족쇄로 묶어버렸다. 과천과 분당이 들썩이자, 그와는 무관한 인근 경기도 12개 지역까지 모조리 규제지역으로 편입시켰다. 이는 문제의 본질을 완전히 잘못 짚은 ‘연좌제식 규제’이자 ‘과잉 대응’이다. 첫째, 특정 지역의 가격 상승은 그 지역 나름의 복합적인 수요 공급 논리에 따라 발생한다. 강남의 가격 상승 논리와 서울 외곽 지역의 논리는 엄연히 다르다. 단지 행정구역이 ‘서울’ ‘수도권’이라는 이유만으로 모든 지역에 동일한 대출 규제(LTV, DTI), 세금 중과, 청약 제한을 가하는 것은, 빈대 몇 마리를 잡겠다며 초가삼간을 태우는 격이다. 둘째, 이러한 전방위적 규제는 ‘현금 부자’가 아닌 평범한 실수요자와 선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