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뉴스 윤호영 기자] 인간의 운명이란 우주를 지배하는 필연적이고 초인간적인 힘에 의해 닥치는 길흉화복을 말한다. 인간은 예로부터 국가와 사회, 그리고 개인의 미래를 위해 하늘에 제사를 지낸다거나, 샤머니즘, 토테미즘 등의 다양한 방법으로 예측하곤 했다.
최근에는 젊은 사람들에게 시작된 타로 붐은 전국적으로 뜨거운 인기를 몰고 오면서 타로에 대한 새로운 인식이 국민들 사이에 자리 잡기 시작했다. 타로는 14세기경부터 유럽에서 사용되어 왔으며, 다양한 그림이 그려져 있는 78장의 카드를 뽑아가면서 내담자의 문제를 이해하고 해답을 찾아가는 방법을 제시하는 일종의 점으로 세계 여러 나라에 널리 퍼져 있다.
최근 국내에서 체계적인 타로 교육으로 주목받고 있는 협회가 있어 화제가 되고 있다. 그 주인공은 한국타로리딩교육협회(회장 조미진)다.
수강생들에게 카드 키워드만 암기하는 주입식 교육이 아니라 정확하게 타로 카드를 리딩하게 하고 디테일한 스토리텔링을 할 수 있는 능력을 갖출 수 있도록 수업을 진행한다. 한국타로리딩교육협회가 남다른 교육 방식을 선보일 수 있었던 것은 바로 조미진 회장의 역할이 컸다.
현재 서울 송파구에서 ‘렉시(Rexy) 타로’를 운영하고 있는 조미진 회장은 10여 년 이상 실전에서 하루에 1시간씩 14~15명 타로점을 보면서 점사의 정확도를 높이기 위해 공통점을 찾아가는 등 끊임없이 연구하고 공부한 결과 적중률이 높은 리딩 기법을 완성했고, 독보적인 타로 카드 키워드를 만들어냈다. 이를 바탕으로 내담자의 성격과 과거, 운명, 진로 방향, 미래 등 삶 전반에 관해 이야기해줄 수 있는 커리큘럼을 체계적으로 만들었고, 타로 리딩 교육의 길을 개척했다. 조미진 회장의 강점은 기존에 단순한 타로점을 보는 것이 아니고 내담자의 입장에서 시기별, 상황별, 대상별로 디테일하게 잘라 팔자, 궁합, 인연법까지 조미진 회장이 만든 키워드를 벗어나지 않고 해석하는 타로의 새로운 장을 열었다.
조미진 회장은 “선택된 카드의 리딩을 통해 인간의 길흉화복과 미래를 스토리텔링 할 수 있고, 무엇보다도 중요한 것은 나타난 문제점에 대한 솔루션 제시와 내담자와의 공감과 이해가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여기서 많은 경험이 필요하며, 중요하고 심오한 인생을 깊이 있게 리딩을 해야 하는데, 몇 가지 키워드만으로 능력이 안되는 사람들의 교육으로 인해 피해를 보는 분들이 많은 게 현 상황이라고, 제대로 된 교육기관에서 교육을 받아야 한다고 재차 강조했다. 대충 공부한 리딩으로 한 인생을 돈벌이 수단으로 이용하는 사람들을 타파하고 정확하고 디테일한 타로점을 보는 전문인력을 양성하는 것이 소명이라 말했다.
헤럴드경제, 코리아헤럴드가 주최하고 월간 파워코리아가 주관한 '2020 대한민국 미래경영대상'에서 ‘타로교육 부문 대상’을 수상한 한국타로리딩교육협회에서는 초급반, 중급반, 고급반, 마스터반 클래스가 구성되어 있으며, 모든 수업은 1:1 및 소수 정예 수업으로 진행되고 있다. 최근 한국타로리딩교육협회는 지방, 해외에 있는 수강생들을 위해 온라인 강의 사이트를 오픈했으며 오프라인 학원도 확장 운영할 예정이다.
초급반에서는 각 카드의 긍·부정, 강도, 시기별 매출운·금전운, 중급반에서는 러블리 연애운·불륜 및 삼각관계·양다리 속마음, 고급반에서는 조미진 회장의 독보적 노하우가 녹아있는 상태상황 리딩 및 인간관계운 전화상담 및 대면상담 내담자와의 공감하는 상담스킬을 가르치고 있으며, 마스터반에서는 사람성향 파악하기 점보기·적성검사와 건강운, 직장운 실전 능력을 강화시켜주는 심화과정이 진행된다. 한명 한명 개별리딩 수업으로 100% 스토리텔링을 할 수 있도록 참여수업으로 진행하며, 동영상 촬영도 허락하여 수강생들의 큰 호응을 얻고 있다. 한국타로리딩교육협회의 모든 과정을 이수한 수강생들은 타로 상담사 수료증을 받을 수 있고, 팔자, 인연법, 궁합 등을 정확하게 오랫동안 공부를 해야지만 협회 자격증을 발급받게 된다.
조미진 회장은 “현재 타로상담 사이트, 앱 등 다양한 플랫폼 사업을 계획해 준비하고 있으며, 정확하고 디테일하며 적중률 높은 점을 볼 수 있게 하는 타로교육으로 타로의 사회적 인식을 개선하기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다”라고 당찬 포부를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