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2025.08.30 (토)

  • 구름많음동두천 29.3℃
  • 맑음강릉 33.1℃
  • 구름많음서울 29.7℃
  • 구름조금대전 30.6℃
  • 구름조금대구 30.8℃
  • 맑음울산 31.3℃
  • 구름조금광주 30.5℃
  • 맑음부산 31.2℃
  • 맑음고창 31.0℃
  • 맑음제주 31.5℃
  • 구름많음강화 28.8℃
  • 구름조금보은 27.9℃
  • 맑음금산 29.4℃
  • 구름조금강진군 30.8℃
  • 맑음경주시 31.7℃
  • 구름조금거제 30.6℃
기상청 제공

e-biz

공유옥상, 전력O2O를 통한 에너지전환시장 그로스 해킹 시도

URL복사

 

[시사뉴스 윤호영 기자]  (주)에이치에너지가 ‘2020 에너지기술 수용성 제고 및 사업화 촉진사업’에 선정됐다.

 

이 사업은 사회혁신형 에너지기업을 선정해 재생에너지 확대에 장애가 되는 현장 문제를 해결하고, 다양한 이해관계자들이 함께 사회적 가치를 창출하는 사업이다.

 

딱딱하기만 했던 전력시장에 ‘공유옥상’이라는 소셜 플랫폼을 적용하고, O2O서비스로 에너지소상공인 시장진입장벽을 제거하여, 일반 소비자와 소상공인들이 에너지시장의 주류로 참여하는 B2C 에너지시장을 여는 것이다.

 

또한 이 사업의 목표는 구호에 머물던 “모두가 참여하고 누리는 에너지전환", 지지부진했던 에너지전환시장의 그로스 해킹이다.

 

옥상주, 시민, 시공사들이 ‘공유옥상’을 매개로 소셜플랫폼에 참여하여, 옥상을 임대하고, 가상발전소 사업에 참여하여 수익을 공유하게 된다.

 

건물유형, 계약방식, 보증체계 뿐만 아니라, 사용자 참여방식, 수익공유 및 운용체계 등에 따라 ‘공유옥상’이 상품으로 세분화되어 옥상주들이 안정적으로 전력시장에 참여할 수 있도록 한다.

 

플랫폼으로 기본 상품구성(정관, 규약, 규정)만 하고, 시민참여, 공유옥상 참여를 개방하여 Pullbased, 자발적인 가상발전소 참여프로그램도 가동된다.

 

플랫폼은 다양한 상품구성에 대해, 소비자들의 참여정도를 보고, 강화할 부분, 제거할 부분들을 지속적으로 고도화하는 Matching & Curation에 집중한다.

 

즉, 소비자, 옥상주, 시공사 등 플랫폼 사용자들이 구성하는 개방형 가상발전소가 가동되는 것이다.

 

그동안 다단계 시장구조 폐해로 에너지전환시장 수익배분에서 외면 받던 전기공사업체들은 전력O2O 서비스를 통해, 플랫폼에 공유옥상 유동성을 제공하는 핵심 사용자층으로 부각된다.

 

에이치에너지는 모듈/구조물 직거래로 계약부터 대금수령까지의 현금흐름 부담을 제거하고, VPP 무료서비스로 시공 후 전력거래, 정산 등 운영관리 부담을 제거해준다.

 

이러한 O2O 플랫폼을 통해 30평 이상의 공간, 10kW 이상의 소규모 태양광사업들의 수익모델로 롱테일 시장의 티핑포인트를 확보하는 것이다.

 

이에 지역내 소규모 유휴옥상들이 에너지시장에 참여할 수 있는 길이 열리는 것이다.

 

영세 업체들도 전기공사만 수행할 수 있으면 현금흐름, 운영관리 부담 없이 시공만 수행하고, 운영관리는 플랫폼에 맡길 수 있어서 소상공인시장이 활성화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옥상주는 옥상 임대료로 고정수익을 얻고, 가상발전수에 투자로 참여하여 발전수익을 얻으며, 투자, 운영관리 부담없이 에너지전환 시장에 참여할 수 있게 된 것이다.

 

본 사업으로 에이치에너지는 년내 1천여 에너지 소상공인 시장참여를 달성하고, 1천여 옥상주, 시민들의 참여를 이끌 계획이라고 밝혔다.

 

함일한 에이치에너지 대표이사는 “우린 배달의 민족처럼 가입자들의 수익을 챙기며 성장하는 것이 아니라, 추가로 시장을 만들고, 소비자와 생산자가 주체가 되도록 할 것”이라며 “에너지는 시민들이 소유하고, 그러면서도 수익을 창출할 수 있는데 지금의 플랫폼은 그런 사회적가치까지 고민해야 살아남을 수 있는 시대이다”라고 강조했다.

 

이번 사업으로 옥상이 없어 태양광 발전 수익을 얻을 기회가 없는 시민들, 직접 태양광 설비를 설치하고 관리하는데 부담을 느꼈던 시민들이 자유롭게 참여하여 태양광 발전수익을 공유할 것으로 기대된다.

 

에이치에너지는 현재 경북도민과 울산시민을 대상으로 에너지 협동조합원을 모집하고 있다.

 

한편, 보다 자세한 내용은 해당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저작권자 Ⓒ시사뉴스
제보가 세상을 바꿉니다.
sisa3228@hanmail.net





커버&이슈

더보기
농협 「NH콕뱅크」, 생활 밀착형 종합 금융플랫폼으로의 눈부신 성장
생활의 필수재가 된 모바일 금융,「NH콕뱅크」의 눈부신 성장 [시사뉴스 홍경의 기자] 은행 업무를 보기 위해 통장과 도장을 들고 영업점을 방문하던 시기는 이제는 흔치 않은 일이 되었다. 통장, 카드 없이도 대부분의 금융 거래가 가능한 시대가 왔기 때문이다. 만약 현금이 필요한 경우에도 ATM기기에서 휴대전화 인증을 통해 인출이 가능하다. 스마트폰의 시대가 도래한 지 15년이 넘어선 2025년엔 영업점 창구에 방문하는 것이 오히려 특별한 일이 되어가고 있다. 이러한 급격한 변화의 배경엔 세대를 불문한 스마트폰의 보급 확대와 디지털 전환(Digital Transformation)이 있으며, 이는 모바일 금융 생태계 발전의 결정적 계기가 되었다. 인터넷 전문은행 뿐만 아니라 기존의 은행들을 포함한 전 금융권이 모바일 금융서비스에 대한 투자를 확대하고, 고객 편의 제공과 서비스 개선에 전력을 다하고 있는 가운데 편리한 활용성과 특화된 서비스를 앞세워 우리에게 친숙하게 다가온 모바일 금융플랫폼이 있다. 바로 전국 1,110개 본점을 포함한 4,876개 지점으로 구성된 오프라인 네트워크를 기반으로 한 「NH콕뱅크」는 농협의 대표 금융플랫폼으로 자리매김했다. 「NH콕뱅크

정치

더보기

경제

더보기

사회

더보기
한국마사회, 도서 기부로 지역 주민·소상공인 돕는다
[시사뉴스 홍경의 기자] 한국마사회는 지난 28일 과천시 정보과학도서관(관장 지선녀)을 방문해 예약 대출 수요가 많은 신간 중심의 도서 567권을 전달했다. 이날 전달식에는 김삼두 한국마사회 홍보실장과 지선녀 정보과학도서관장을 비롯한 양 기관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29일 한국마사회 따르면 이번 기부는 과천시 인구 증가에 따른 도서관 이용 불편을 줄이고 지역주민의 문화 복지 향상을 지원하기 위해 마련되었다. 지난해 아동도서 구입비 1천만 원 기부에 이어 두 번째로 진행된 기부로, 올해는 일반 성인도서를 현물로 직접 기부해 도서비치 시기를 앞당겨 주민 편의를 높였다. 기부 도서는 관내 서점을 통해 구입함으로써 지역 소상공인 지원에도 기여했다. 과천시 정보과학도서관은 기증받은 도서를 8월 28일부터 즉시 4층 문학·미디어센터에 비치해 대출 서비스를 제공 중이며, 독서 활성화를 위해 ‘기증도서 감상평 이벤트’를 시행할 예정이다. 한편 경기도 과천에 본사를 둔 한국마사회는 지역공동체의 일원으로 매년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이어오고 있다. 지난 상반기에는 ‘지역사회와 함께 공유 또는 확산 가능한 복지’라는 주제로 기부금 공모사업을 진행해 사회복지시설 10곳에 총 8천만

문화

더보기
23년 미국 이민자의 삶... 수필집 ‘롬바르드 꽃길의 수국’ 출간
[시사뉴스 정춘옥 기자] 북랩이 이민자로서의 삶을 따뜻하고도 깊이 있게 기록한 김덕환 작가의 수필집 ‘롬바르드 꽃길의 수국’을 출간했다. 23년간 미국에서 살아오며 겪은 도전과 성찰, 그리고 그 속에서 피워낸 인간적인 성장과 회복의 이야기를 섬세하게 담아낸 이 책은 고단한 여정을 살아가는 이들에게 깊은 위로를 전한다. 샌프란시스코의 유명한 꽃길 언덕인 롬바르드 스트리트에서 만난 수국의 아름다움을 시작으로 실리콘밸리의 이른 아침, 한국과 미국을 오가는 정체성의 교차점까지 작가는 이민자의 시선으로 세상을 바라보고 그 안에서 발견한 희망의 흔적들을 따뜻하게 풀어낸다. 작가는 수필을 통해 독자에게 겸손한 음성으로 말을 건넨다. ‘나는 내 삶을 빛나도록 가꾸고 있는가?’라는 질문은 곧 독자 자신에게 던지는 성찰의 언어이기도 하다. 이 책은 험난한 길 위에서도 피어난 인생의 수국 한 송이로 기억될 것이다. 김덕환 작가는 부산에서 태어나 덕수상업고등학교와 성균관대학교 경영학과를 졸업한 뒤 한국은행 입사를 시작으로 공군 장교 복무, 외환은행과 하나은행에서 지점장을 역임하며 금융 분야에서 경력을 쌓았다. 이후 미국으로 이주해 Nara Bank(현 뱅크오브호프) 실리콘밸리 지

오피니언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