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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별화 설계와 최첨단 주거문화 이끄는 주상복합… ‘대구 죽전역 코아루 더리브’ 브랜드 타운  눈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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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사뉴스 윤호영 기자]  코로나19 사태로 집에 머무르는 시간이 길어지면서 주거 트렌드도 변화하고 있다. 남다른 혁신설계와 상품력으로 변화하는 사회·경제 패러다임과 생활·소비 트렌드에 대응하는 주상복합이 인기를 끌고 있는 것이 그 예다.

 

양지영R&C연구소가 올해 상반기 전국에서 분양된 아파트 중 1순위 평균 청약경쟁률을 분석한 결과 상위 5개 중 2곳이 주상복합 아파트인 것으로 나타났다. 코로나19 사태 이후 주거와 업무, 놀이 공간의 경계가 모호해지면서 다양한 공간 활용이 가능한 주거시설 수요가 점차 늘고 있는 것으로 분석된다.

 

최근 각 건설사들이 분양에 나서는 주상복합 아파트는 트렌드를 반영한 차별화된 설계를 도입해 개방감이 우수한 높은 층고와 서재로 활용 가능한 알파룸, 넓은 테라스 등 다목적으로 쓸 수 있는 평면 구성을 선보이고 있다. 아울러 피트니스 시설, 도서관, 옥상정원 등 아파트 내 커뮤니티 시설까지 조성해 실수요자들의 니즈를 반영한 주거 트렌드로 높은 선호도를 얻고 있다.

 

업계 관계자는 “최근의 주상복합 단지들은 편의성과 조망권 확보 등 기존 장점뿐만 아니라 최신 주거 트렌드까지 반영해 큰 인기를 얻고 있다”며 “하반기에도 차별화된 특화설계를 갖춘 주상복합 단지들이 분양을 앞두고 있어 청약시장은 더욱 달아오를 것으로 전망된다”고 전했다.

 

이러한 가운데 한국토지신탁이 국내외 초대형·초고층 프로젝트 건설사인 더리브와 만나 선보이는 ‘대구 죽전역 코아루 더리브’가 오는 11일 당첨자를 발표하고 24일부터 26일까지 3일간 정당계약을 실시한다고 밝혀 큰 관심을 받고 있다. 이 단지는 초고층 스케일의 고품격 주상복합·오피스텔로 분양권 전매제한을 적용받지 않는 8월 분양단지라는 점으로 1순위 최고 경쟁률 21대 1을 기록했다.

 

‘대구 죽전역 코아루 더리브’는 지하 2층, 지상 46층 모두 3개동 규모로 들어서며 공동주택 274가구와 오피스텔 102실 등 총 376가구를 공급한다. 공급면적별 가구수는 공동주택 ▲84㎡A 115가구 ▲84㎡B 117가구 ▲108㎡ 39가구 ▲132㎡ 2가구 ▲150㎡ 1가구와 오피스텔 ▲84㎡A 102실로 구성된다.

 

4Bay·알파룸·맞통풍구조(일부세대 해당) 등 선호도 높은 공간설계를 적용하였으며 남향위주의 단지배치(일부세대 제외)로 채광과 통풍을 확보했다. 지상 6층 어린이놀이터, 실내·외 주민운동시설 등 단지설계와 입주민 전용 커뮤니티 마당, 조망쉼터, 힐링쉼터 등 단지조경으로 차별화된 설계와 청정자연의 조화를 선보인다.

 

내부공간에는 홈네트워크 시스템, 원격검침 시스템, 일괄제어 스위치 등 디지털 시스템과 일괄소등/가스차단 시스템, 대기전력차단 시스템, LED조명, 실별 온도조절 시스템 등 에너지 시스템을 적용하여 쾌적한 주거환경과 관리비 절약을 도모했다.

 

단지 주변으로 이마트, 홈플러스, 하나로마트, 서남신시장과 두류공원, 대구문화예술회관, 대구학생문화센터, 이월드 등 쇼핑 및 편의시설과 대구지방법원 서부지원, 대구지방검찰청 서부지청 등 다수 행정기관이 자리잡고 있으며 장동초, 장기초, 본리초 등 초교(5개소), 중교(2개소), 고교(1개소) 학군이 도보거리에 위치해 보다 풍부한 인프라를 누릴 수 있다.

 

교통편으로는 대구도시철도 2호선 죽전역이 도보권에 위치하고 용산역까지 가깝게 이용이 가능해 더블역세권 프리미엄을 갖추고 있다. 달구벌대로와 남북을 잇는 중부내륙고속도로(성서IC), 용산로, 와룡로 등을 통한 시내·외 이동도 편리하다.

 

한편 ‘대구 죽전역 코아루 더리브’의 견본주택 방문은 코로나19 확산방지를 위해 사전예약제로만 운영되고 있다. 죽전역 코아루 더리브 홈페이지에서 원하는 날짜와 시간대를 선택해 신청하면 되며 당일 예약은 불가하다. 입장 시 반드시 마스크를 착용해야 하며 입장시 손 소독과 비접촉 발열측정을 실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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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산 건조 마늘과 양파를 냉동 제품으로 위장 밀반입 한 5명 적발
(사진=인천본부세관 제공) [시사뉴스 박용근 기자] 인천본부세관은 중국산 건조 마늘과 양파를 냉동 제품으로 위장해 밀반입한 5명을 관세법 위반 혐의로 붙잡아 검찰에 송치했다. 인천본부세관은 4일 A(50대)씨 등 5명을 관세법 위반 혐의로 입건해 검찰에 불구속 송치했다. 세관에 따르면 A씨 등은 지난해 1~12월 중국에서 건조된 마늘 173톤과 양파 33톤 등 시가 17억 원 상당의 농산물 총 206톤을 국내로 밀수입한 혐의를 받고 있다. 이들은 건조 농산물에 부과되는 고율 관세를 회피하기 위해 냉동 농산물로 위장하는 방식으로 밀수를 시도한 것으로 조사됐다. 현행 건조 마늘과 양파에는 각각 360%, 135%의 관세율이 적용되지만 냉동 농산물로 분류되면 27%로 낮아진다. 이들은 건조 농산물을 실은 컨테이너 적재 칸의 윗부분에는 냉동 농산물 상자를 넣어 현품 검사를 피하려고 한 것으로 파악됐다. 이번에 적발된 보세창고 보세사는 현품 검사를 할 때 사전에 확인한 냉동 농산물만 샘플로 제시하는 등 범행에 깊숙이 가담한 것으로 드러났다. 인천세관은 냉동 보세창고 외부에만 폐쇄회로(CC)TV가 설치돼 있어 내부 감시가 어려운 점이 악용된 것으로 보고 앞으로 창고 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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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성태 칼럼】 진짜 부동산 대책은 ‘가만 놔두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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