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2025.11.04 (화)

  • 맑음동두천 7.1℃
  • 맑음강릉 14.8℃
  • 맑음서울 10.3℃
  • 맑음대전 11.0℃
  • 맑음대구 11.3℃
  • 맑음울산 11.5℃
  • 구름많음광주 13.7℃
  • 구름많음부산 14.7℃
  • 구름조금고창 9.1℃
  • 구름많음제주 16.1℃
  • 맑음강화 6.7℃
  • 맑음보은 7.9℃
  • 맑음금산 8.9℃
  • 구름조금강진군 12.1℃
  • 구름조금경주시 9.7℃
  • 구름많음거제 11.8℃
기상청 제공

e-biz

블루오션! ‘앙상블 여수’가 들려주는 ‘전람회의 그림’ 음악과 미술의 만남

URL복사

피아노 트리오, 현악 4중주, 전람회의 그림, 협연등 다채로운 레퍼토리
소프라노 박소은, 화가 박치호, 작곡가 조승필, 라이징 스타 진채원 지역 예술가들의 협업 무대

 

[시사뉴스 윤호영 기자]  단원들 간의 완벽한 조화를 이루며 끊임없이 소통하는 연주로 주목받고 있는 ‘앙상블 여수’가 코로나 극복을 위한 희망 프로젝트로 ‘음악으로 듣는 미술이야기’라는 주제로 9월 5일 예울마루에서 연주회를 갖는다.

 

‘앙상블 여수’는 지역명을 팀명으로 사용할 만큼 연주력과 훌륭한 인격을 갖춘 우수한 연주자들을 오디션을 통해 선발, 새로운 레퍼토리 발굴 및 다양한 편성으로 음악적 연구 및 교류로 인해 지역의 음악을 한 단계 발전시키고 있다는 평을 듣고 있으며, 각각의 연주자가 가진 음악적 색채와 악기 고유의 선율로 새로운 실내악 무대를 추구하고 있는 연주 단체이다.

 


지역사회 예술가들이 공동으로 참여하는 이번 프로젝트의 주제는 ‘음악으로 그림을 만나다’이며 주제에 맞게 현대인의 마음을 은유적으로 표현하는 박치호 작가의 ‘망각(Oblivion)’을 공연 포스터로 활용, 소프라노 박소은, 라이징 스타 진채원의 트럼펫 협연, 조승필 작곡 ‘여수로 오라’를 노래한다.

 

공연은 스케일이 큰 지휘와 탁월한 곡 해석력을 가진 전남대 박인욱 교수의 지휘로 에릭 에바존의 호른과 바이올린, 피아노를 위한 트리오, 쇼스타코비치 현악4중주 8번, 프란츠 레하르의 ‘쥬티타’, 하이든 트럼펫 협주곡, 무소르크스키-전람회의 그림 등 다채로운 곡들이 연주된다.

 

앙상블 여수(Ensemble Yeosu)는 이번 프로젝트에 음악감독 박이남, 지휘 박인욱, 편곡 이문석, 바이올린 이성열.서주희.라하영.임주영, 비올라 황인배.정선희, 첼로 김지원.박지원,콘트라 베이스 권세롬, 플루트 오지은.심고은, 트럼펫 김경민.김대영, 호른 장현룡,박다경, 트럼본 진영기.김승현, 타악기 이현호, 피아노 김동준 등이 참여한다.

 

저작권자 Ⓒ시사뉴스
제보가 세상을 바꿉니다.
sisa3228@hanmail.net





커버&이슈

더보기

정치

더보기

경제

더보기

사회

더보기
중국산 건조 마늘과 양파를 냉동 제품으로 위장 밀반입 한 5명 적발
(사진=인천본부세관 제공) [시사뉴스 박용근 기자] 인천본부세관은 중국산 건조 마늘과 양파를 냉동 제품으로 위장해 밀반입한 5명을 관세법 위반 혐의로 붙잡아 검찰에 송치했다. 인천본부세관은 4일 A(50대)씨 등 5명을 관세법 위반 혐의로 입건해 검찰에 불구속 송치했다. 세관에 따르면 A씨 등은 지난해 1~12월 중국에서 건조된 마늘 173톤과 양파 33톤 등 시가 17억 원 상당의 농산물 총 206톤을 국내로 밀수입한 혐의를 받고 있다. 이들은 건조 농산물에 부과되는 고율 관세를 회피하기 위해 냉동 농산물로 위장하는 방식으로 밀수를 시도한 것으로 조사됐다. 현행 건조 마늘과 양파에는 각각 360%, 135%의 관세율이 적용되지만 냉동 농산물로 분류되면 27%로 낮아진다. 이들은 건조 농산물을 실은 컨테이너 적재 칸의 윗부분에는 냉동 농산물 상자를 넣어 현품 검사를 피하려고 한 것으로 파악됐다. 이번에 적발된 보세창고 보세사는 현품 검사를 할 때 사전에 확인한 냉동 농산물만 샘플로 제시하는 등 범행에 깊숙이 가담한 것으로 드러났다. 인천세관은 냉동 보세창고 외부에만 폐쇄회로(CC)TV가 설치돼 있어 내부 감시가 어려운 점이 악용된 것으로 보고 앞으로 창고 내

문화

더보기

오피니언

더보기
【박성태 칼럼】 진짜 부동산 대책은 ‘가만 놔두는 것’이다
정부가 또다시 부동산 대책을 내놓았다. 표면적인 이유는 언제나처럼 ‘부동산 시장 안정’과 ‘투기 근절’이다. 하지만 이번 10‧15 부동산 대책의 내용을 들여다보면, 과연 이것이 시장 안정을 위한 것인지, 아니면 그저 시장 자체를 마비시키려는 것인지 의구심을 금할 수 없다. 이번 대책의 핵심 논리는 ‘풍선 효과’를 원천 차단하겠다는 것이다. 강남 3구 집값이 오르니, 그 불길이 번진 마포·용산·성동구를 잡고, 나아가 서울 전역을 조정대상지역이라는 족쇄로 묶어버렸다. 과천과 분당이 들썩이자, 그와는 무관한 인근 경기도 12개 지역까지 모조리 규제지역으로 편입시켰다. 이는 문제의 본질을 완전히 잘못 짚은 ‘연좌제식 규제’이자 ‘과잉 대응’이다. 첫째, 특정 지역의 가격 상승은 그 지역 나름의 복합적인 수요 공급 논리에 따라 발생한다. 강남의 가격 상승 논리와 서울 외곽 지역의 논리는 엄연히 다르다. 단지 행정구역이 ‘서울’ ‘수도권’이라는 이유만으로 모든 지역에 동일한 대출 규제(LTV, DTI), 세금 중과, 청약 제한을 가하는 것은, 빈대 몇 마리를 잡겠다며 초가삼간을 태우는 격이다. 둘째, 이러한 전방위적 규제는 ‘현금 부자’가 아닌 평범한 실수요자와 선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