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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을담다’ 네이버 스마트스토어 오픈…“고향의 맛 담긴 국, 택배로 만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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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사뉴스 윤호영 기자]  몸에 좋은 신선한 재료를 듬뿍 넣어 오랜 시간 끓여낸 ‘국’은 단순히 배를 채워주는 음식이 아닌, 마음까지 뜨끈하게 덥혀주고 몸의 온기를 더하는데 도움을 준다. 

 

하지만 더운 날씨 속에 집에서 오랜 시간 국을 끓인다는 것은 좀처럼 쉽지 않은 일. 예전 같으면 맛집에 가서 몸에 좋은 국을 사 먹으면 그만이었지만, 코로나19로 인해 외출도 꺼려지는 요즘 같은 시기엔 선뜻 내키지 않는 일이다.

 

하지만 이제 ‘국을담다’를 통해 언제든지 건강하고 신선한, 정성 가득 담긴 국을 집에서 택배로 받아볼 수 있게 되었다. 2020년 4월에 문을 연 ‘국을담다’는 “바쁜 현대인들이 한끼라도 건강한 한끼를 먹을 수 있었으면 좋겠다”는 일념으로 신선하고 건강한 국내산 재료를 사용해 정직하고 건강한 국 제품들을 선보이고 있다.

 

국내산 토종닭만을 고집해 선별한 ‘토종닭개장’은 최상의 국내산 자연 재료를 사용해 깔끔하고 부드러운 맛을 느낄 수 있다. 한우양지사태와 한우뼈를 18시간 이상 우려낸 육수로 깊은 맛을 느낄 수 있는 ‘한우 양지 육개장’과 ‘한우 사골 진한 소고기우거지국’, 남해안 삼천포에서 직접 공수해 온 국내산 황태를 사용해 깔끔하고 시원한 국물이 일품인 ‘시원한 맑은 황태국’, 싱싱한 국내산 미꾸라지를 선별해 사용해 고소하고 진한 맛을 느낄 수 있는 ‘경상도식 맑은 추어탕’ 등 집에서 직접 끓여 먹기는 어렵지만 보양에는 최고로 꼽히는 국들을 판매한다.

 

‘국을담다’ 관계자는 “국을 전문으로 하고 있는 만큼 확연히 차별화된 푸짐한 건더기와 깊은 맛으로 소비자들의 호응이 뜨겁다”며 “철저한 위생관리와 친환경 재료 사용, 국내산 원재료 사용을 고집해 언제든 믿고 즐기실 수 있는 안전한 먹거리를 선사하겠다”고 전했다.

 

‘국을담다’의 제품들은 네이버 스토어팜에서 구매 가능하며, 냉동 상태로 배송된다.

저작권자 Ⓒ시사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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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산 건조 마늘과 양파를 냉동 제품으로 위장 밀반입 한 5명 적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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