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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업일반

해운대 청년사업가, 김동철 대표의 무작정 부산에서 자리잡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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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동산 공유 플랫폼 사업으로 성장하다

 

[시사뉴스 김도훈 기자] 6.17 부동산대책으로 수도권은 물론 모든 지역이 규제지역으로 묶였지만 부산은 비규제지역이 유지되면서 투자하기 상대적으로 유리한 환경이 만들어졌다.

 

“부산은 똘똘한 한 채” 효과로 재건축 재개발 호재가 있는 해운대 중심으로 가격 상승세가 꺾이지 않고 있다. 투자 목적의 부동산이 크게 증가하며, 빈집 또한 크게 증가하였다. 김동철대표는 ‘빈집 라이트 업(Light-up) 사업을 통해 부산 해운대 마린 시티의 꺼져가는 불빛을 살리고자 한다.

 

최근 국내 여행 시장 규모가 커지고 있는 추세이다. 코로나19로 인해 쌓였던 스트레스와 경기 불황으로 해소하지 못한 여행 욕구가 합쳐진 것으로 보인다. 그 흐름의 중심에 있는 것은 오래 머물며 여행을 일상처럼 즐기는 ‘한 달 살기’이다. 여름 휴가철 부산 관광객들 대상으로 김동철 대표는 델타오메가를 통해 ‘프라이빗 라이프’ ‘하이엔드 라이프’를 추구하는 수요자들의 마음을 사로잡겠다고 한다.

 

델타오메가를 기반으로 공유숙박플랫폼 ‘더스위트하우스’ 는 요즘 삶의 질과 편의성을 중시하는 싱글슈머의 특징을 마케팅에 활용해 소비패턴이나 라이프스타일에 맞춘 레지던스 상품을 제공한다.

 

수요가 늘면서 고급화와 희소성, 워너비 공간인지 아닌지의 여부가 주거 선택에 있어 중요한 요소가 되었으며, 사업아이템중 하나인 해운대 아라트리움 레지던스는 해운대 해변과 부산 전경을 모두 내려다 볼 수 있으며, 동백 섬이 보이는 파노라마 오션뷰 조망이 특징이다.

 

김동철 대표는 여기에 주목해 매년 바뀌어 가는 수요층의 트렌드에 따라 다양한 변화를 시도하겠다고 한다. 또한 해운대의 활발한 성장과 새롭게 바뀌어가는 고급 레지던스의 모습 등으로 앞으로의 상권 가치는 더욱 커 질것으로 예상한다.   

저작권자 Ⓒ시사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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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성태 칼럼】 진짜 부동산 대책은 ‘가만 놔두는 것’이다
정부가 또다시 부동산 대책을 내놓았다. 표면적인 이유는 언제나처럼 ‘부동산 시장 안정’과 ‘투기 근절’이다. 하지만 이번 10‧15 부동산 대책의 내용을 들여다보면, 과연 이것이 시장 안정을 위한 것인지, 아니면 그저 시장 자체를 마비시키려는 것인지 의구심을 금할 수 없다. 이번 대책의 핵심 논리는 ‘풍선 효과’를 원천 차단하겠다는 것이다. 강남 3구 집값이 오르니, 그 불길이 번진 마포·용산·성동구를 잡고, 나아가 서울 전역을 조정대상지역이라는 족쇄로 묶어버렸다. 과천과 분당이 들썩이자, 그와는 무관한 인근 경기도 12개 지역까지 모조리 규제지역으로 편입시켰다. 이는 문제의 본질을 완전히 잘못 짚은 ‘연좌제식 규제’이자 ‘과잉 대응’이다. 첫째, 특정 지역의 가격 상승은 그 지역 나름의 복합적인 수요 공급 논리에 따라 발생한다. 강남의 가격 상승 논리와 서울 외곽 지역의 논리는 엄연히 다르다. 단지 행정구역이 ‘서울’ ‘수도권’이라는 이유만으로 모든 지역에 동일한 대출 규제(LTV, DTI), 세금 중과, 청약 제한을 가하는 것은, 빈대 몇 마리를 잡겠다며 초가삼간을 태우는 격이다. 둘째, 이러한 전방위적 규제는 ‘현금 부자’가 아닌 평범한 실수요자와 선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