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2024.05.18 (토)

  • 맑음동두천 12.5℃
  • 맑음강릉 22.5℃
  • 맑음서울 16.7℃
  • 맑음대전 14.8℃
  • 맑음대구 14.9℃
  • 맑음울산 15.7℃
  • 맑음광주 16.6℃
  • 맑음부산 16.4℃
  • 맑음고창 ℃
  • 맑음제주 17.1℃
  • 맑음강화 17.3℃
  • 맑음보은 11.3℃
  • 맑음금산 10.3℃
  • 맑음강진군 14.1℃
  • 맑음경주시 13.1℃
  • 맑음거제 16.8℃
기상청 제공

e-biz

옥서스인터시스템, 아픈 반려동물들을 위한 동물병원용 산소발생기 일체형 산소공급 펫케이지 시스템 ‘동안(動安)’ 개발

URL복사

 

[시사뉴스 윤호영 기자]  옥서스인터시스템은 그동안 진행해왔던 동물병원 지원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규모가 작은 동물병원용 일체형 산소공급 펫케이지 ‘동안(動安)’의 개발을 마치고 사용성 평가를 진행하고 있다.

 

‘동안(動安)’은 산소공급을 통한 동물의 안정이라는 뜻으로 동물병원 입원시에 입원한 동물이 안정된 심리상태에서 편안하게 산소치료를 받으며 숨부터 편하게 쉬길 바라는 마음으로 개발된 제품이라고 옥서스인터시스템의 관계자는 전했다.

 

옥서스인터시스템 측은 해당 제품의 개발배경에 대해 동물병원은 아픈 동물들이 방문했을 때 숨부터 편히 쉬게 해주어야 한다는 의무가 있다며 규모가 작은 동물병원에서도 산소치료를 할 수 있는 장비를 만들어달라는 수의사들의 개발요청에서부터 출발했다고 말했다.

 

‘동안(動安)’ 제품은 기존의 동물병원 입원장 빌트인 시스템인 FiO2ICU 시스템을 그대로 적용한 일체형 펫케이지 제품으로 산소공급기가 내장되어 제작되었기에 그 동안 산소발생기실 등 공간의 제약으로 인해 산소치료가 어려웠던 소형 동물병원들도 부담없이 설치할 수 있는 제품이다.

 

여기서 FiO2ICU시스템이란 옥서스 기술연구소와 옥서스 인터시스템에서 공동으로 특허출원(특허출원번호 : 10-2020-0037408)한 단계별로 입원장 내부의 산소농도를 조절하고 설정한 농도를 유지하는 시스템이다. 여기에 산소 공급 데이터 출력, 양압 기능을 통한 세균 침입 방지, 헤파필터를 통한 무균화 공기 유입 기능이 적용된 시스템 기술이다.

 

또한, 내장된 산소발생기의 경우 고순도 산소가 공급되어 일반적으로 동물병원에 설치된 산소발생기와 동일한 순도의 산소를 공급할 수 있다.

 

옥서스인터시스템 측은 “현재 반려동물을 기르는 인구가 증가함에 따라 아픈 반려동물이 많이 생겨나고 있다며, 언제 어느 동물병원에 방문하더라도 편하게 숨부터 쉬면서 케어를 받을 수 있게 하기 위해 다양한 방법을 개발 진행 중에 있다”고 전했다.

 

이어 “산소공급 펫케이지 동안(動安)의 경우 ‘동물병원 수의사들은 항상 산소는 생명이다’ 라고 이야기하며 규모가 작은 동물병원에서도 산소치료를 할 수 있길 바랐었는데 이번 동안 제품의 개발로 인해 환경상의 문제로 인해 정밀하고 과학적인 산소치료가 어려웠던 규모가 작은 동병원들에서도 산소치료가 가능하게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또한, “호흡기 질환 및 수술, 입원 이후 회복이 필요한 동물들에게 안전한 산소공급을 통해 편안한 환경이 마련되길 바란다”라고 전했다.

 

동안(動安)제품에 대한 자세한 정보는 옥서스인터시스템의 홈페이지를 통해 문의 및 확인이 가능하다.

저작권자 Ⓒ시사뉴스
제보가 세상을 바꿉니다.
sisa3228@hanmail.net





커버&이슈

더보기

정치

더보기

경제

더보기

사회

더보기
진명여고-청심국제고-하나고 '교육 협력 협약' 체결
[시사뉴스 홍경의 기자] 진명여자고등학교는 청심국제고등학교, 하나고등학교와 교육 협력 MOU를 지난 16일 체결했다. 17일 진명여고에 따르면 이번 협약은 서로 다른 교육 시스템으로 운영되는 일반고, 특목고, 자사고인 세 학교가 우수한 교육 프로그램을 공유함으로써 세 학교의 공동발전과 유기적 협력 관계를 도모하여 상호 협력 네트워크를 구축하고 인재 양성과 대학 진학 지원 및 교육 활동 지원을 위하여 공동으로 노력하기 위해 체결됐다. 이번 협약을 통해 세 학교는 ▲인재 양성 교육 활동의 상호 협력과 교류▲진학·진로 정보 교류 및 협력▲기타 교육 활동 증진에 관한 사항 협력 등을 약속했다. 세 학교는 앞으로 다양한 교육 활동과 관련한 정보를 적극적으로 교환하고 교육 시스템 협력 체제를 구축하여 교육 발전의 계기를 마련함과 동시에 교육환경 변화에 능동적으로 대처할 계획이다. 한편, 진명여고는 올해부터 교육부 지정 ‘질문하는 학교’를 운영하고 변화하는 입시에 대응하여 의대, 치대, 약대, 수의대 등 의학 계열로 진학하는 학생들의 동아리 특별 프로그램인 ‘메디컬 스쿨’과 인권과 공익 및 높은 윤리 의식에 기반하여 다양한 분야에서 활동할 인재 양성을 목표로 ‘진명 로스

문화

더보기
신학과 신앙과 문학 사이의 유기적 관성을 조명한 철학 소설 <횔덜린, 니체, 고흐>
[시사뉴스 정춘옥 기자] 유학생이자 신학생인 주인공의 시선을 통해 신학과 신앙과 문학 사이의 유기적 관성을 조명한 기독교적 철학 소설이 출간됐다. 북랩은 후세에 천재성을 인정받은 성공자들이라 하기에는 저자의 관점에서 다소 불행한 영성의 아이콘으로 대변되는 세 인물들의 비극적 삶을 신앙의 눈으로 서술한 소설 ‘횔덜린, 니체, 고흐’를 펴냈다. 주인공 이세린은 맨해튼에 위치한 옷 가게에 취직하고, 그곳에서 매니저로 일하고 있는 백인의 세일즈맨이 전직 목사였다는 사실을 알게 되며 이야기는 시작된다. 초반에 그는 세린을 작위적인 눈으로 훑으며 불쾌감을 선사했고, 그러한 환경은 급기야 세린이 그 직장을 떠나게 만든다. 그 후 오순절 교단에 소속된 한인 교회의 신학교에 들어갔다가 종교철학 교수인 C 목사를 알게 돼 우연히 C 목사의 지인들이 거주하고 있는 프린스턴대학교 근방으로 플라톤식 향연을 벌이러 간다. 본격적인 대화를 통해 횔덜린, 니체, 고흐뿐 아니라 에라스무스, 슐라이어마허, 칸트, 스피노자 등 다양한 학자의 이름이 등장해 각 에피소드에 풍부함을 더해 주고, 다소 무겁게 느껴질 수도 있을 법한 철학적인 이야기를 보다 다채롭게 풀어낸다. 그 사이에 각 등장인물들

오피니언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