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뉴스 윤호영 기자] 설계 소프트웨어 전문기업 지더블유캐드코리아가 신기능을 대폭 추가해 더 빠르고 유연해진 기능으로 돌아온 ZWCAD 2021 신버전을 8일 출시한다고 밝혔다.
새롭게 출시된 ZWCAD 2021에서는 그래픽 엔진이 더욱 업그레이드되어 파일 열기, 이동, 재생성과 같은 일부 기능이 이전 버전대비 훨씬 더 빨라진 것을 느낄 수 있다. 약 1,500여장의 DWG 도면 오픈 및 안정성 테스트 결과 이전 버전 대비 약 80% 향상된 것을 확인하여 신버전에서도 변함없이 안정적이고 더욱 빨라진 ZWCAD라는 것을 증명했다.
ZWCAD 2020에서는 가볍고 빠르게 구동되는 ZWCAD를 선보인데 이어 ZWCAD 2021버전에서는 Faster and Smoother를 강조하며 좀 더 빠르고 유연한 기능들과 특별히 국내 사용자들의 의견이 반영된 기능들을 확인할 수 있다.
추가된 신기능으로는 ▲투명도 기능 ▲뷰포트 도면층 ▲외부 참조(XREF) 관리자 ▲CLIP 기능 ▲마우스 버튼 사용자화 ▲표, 필드 수식 등이 있다.
또한 새롭게 선보이는 신기능 외에도 ZWCAD 2021에서는 제품 설치 시 기존 캐드 사용자가 더욱 친숙하게 사용할 수 있는 인터페이스 환경이 조성되었다. 고객의 피드백이 반영된 기능들도 상당하다. 특별히 ZWCAD 2021버전 개발에 있어서 한국 유저들의 의견에 더욱 더 비중을 두고 반영이 되었기에 기존 국내 캐드 사용자들이 ZWCAD를 사용함에 있어 높은 만족도를 표할 것으로 보인다.
국내 300개사 이상 대기업 및 20만 유저가 사용중인 대표적인 캐드로 자리잡은 ZWCAD(지더블유캐드)는 매년 신버전 출시마다 고객의 의견이 반영될 수 있도록 귀 기울이고 노력하고 있다는 업체 측 설명이다.
최종복 지더블유캐드코리아 대표는 “ZWCAD 2021 버전 출시로 코로나로 힘들어하고 있는 국내 중견, 중소기업들에게 합리적인 비용으로 고성능의 캐드를 사용하여 기업 경쟁력을 갖추어 나가는데 도움이 되고자 한다”고 전했다.
한편, ZWCAD 2021 신기능에 대한 좀 더 자세한 내용은 홈페이지 또는 블로그 등을 통해 확인할 수 있으며, 홈페이지에서 30일 체험판을 통해 신버전을 경험해볼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