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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연재해 안심 경기도 청정환경 전원주택 ‘예솔전원마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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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사뉴스 윤호영 기자]  급속한 인구증가로 인한 식량 및 물 부족과 함께 최장 기간의 폭우, 폭염 등 이상기후와 이에 따른 자연재해가 빈번해지면서 우리나라뿐 아니라 전 세계인들의 불안감이 나날이 커지고 있다.

 

특히 도시의 기후·환경 문제는 더욱 심각한데 과도한 개발과 과잉관광에 따른 생활환경 악화와 도시 곳곳의 아스팔트가 배출하는 유해가스로 오염물질이 쌓이면서 기후변화와 온난화 현상이 잦게 나타나기 때문이다.

 

전문가들은 이상기후의 원인 중 하나로 도시 열섬 현상을 꼽는다. 건물과 도로를 덮고 있는 아스팔트와 시멘트 등이 태양열을 흡수했다가 점차적으로 내보내면서 도심 기온이 치솟아 농촌보다 평균 기온이 더욱 높을 수밖에 없다.

 

이러한 이유로 평소 건강에 대한 우려가 크거나 도심의 치열한 일상에 지친 사람들은 각종 자연재해와 이상기후로부터 비교적 안전한 한적하고 넓은 근교의 전원주택으로 이사를 고민하는 경우가 많다.

 

이 가운데 최장 기간의 역대급 장마를 기록했던 지난 여름, 시간당 80mm가 넘는 폭우에도 전혀 피해를 입지 않은 단지로 알려지며 화제가 됐던 ‘예솔전원마을’에 많은 이들의 분양 문의가 이어지고 있다.

 

예솔전원마을 관계자는 “예솔전원마을은 경기도 가평의 해발 870m 축령산 기슭 약 300~350mm에 단지가 조성되어 있는 전원주택이다.”면서 “최근 전문가들로부터 적정 경사도와 마사 흙으로 이루어진 외부 토질 등의 조건을 갖춰 지형적으로 산사태가 날 수 없는 지질을 가지고 있다고 평가받고 있어 수요자들의 관심이 더욱 높아진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실제 이 단지의 서북쪽은 축령산으로 가로막혀 있고 잣나무가 단지를 둘러싸고 있어 올해 집중호우로 인한 자연재해가 이슈가 되기 전부터 태풍의 피해가 거의 없는 전원주택이라고 한다.

 

단지 내 상당수를 남향과 남동향으로 배치해 채광과 통풍을 확보했고 대형마트와 병원, 관공서, 은행 등이 가까워 편리한 생활도 가능하다. 가평 8경 중 축령백림이라 불리는 잣나무 숲 속에 자리잡아 예쁜 전원주택 외관을 자랑하며, 도심형 전원주택인 만큼 경춘선 청평역까지 약 10여분 거리로 자가용 이용 1시간여 만에 서울에 도착이 가능하다고 한다. 

 

경기도 가평 전원주택 ‘예솔전원마을’은 1차 분양과 입주를 이미 모두 마감하였으며 최근 2차 단지 68세대가 첫 분양을 시작했다. 또 주변 입지조건이 좋은 땅을 편입, 토목공사를 마쳐 약 1만6천평 103세대로 확장하여 분양을 진행중이며 30여 세대가 이미 입주한 상태로 올 봄 착공한 6가구도 완공되어 입주중에 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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