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2025.11.05 (수)

  • 맑음동두천 1.6℃
  • 맑음강릉 9.4℃
  • 맑음서울 5.7℃
  • 안개대전 5.2℃
  • 박무대구 5.6℃
  • 구름조금울산 7.6℃
  • 박무광주 7.9℃
  • 구름조금부산 12.0℃
  • 맑음고창 4.5℃
  • 구름조금제주 15.0℃
  • 맑음강화 3.7℃
  • 맑음보은 1.5℃
  • 맑음금산 4.7℃
  • 맑음강진군 5.9℃
  • 맑음경주시 4.3℃
  • 맑음거제 9.8℃
기상청 제공

기업일반

카페에서 드로잉 체험까지? 카페캠프통 압구정살롱점, 드로잉체험 칼라룸 오픈

URL복사

 

[시사뉴스 김도훈 기자] 차나 커피만 마시는 공간이 아닌, 드로잉 체험을 하며 힐링하고 취미활동까지 즐길 수 있는 카페가 등장했다.

 

압구정 도산공원 앞에 위치한 초대형 카페 ‘카페캠프통 압구정살롱점’이 칼라룸을 오픈했다.

 

‘카페캠프통 압구정살롱점’을 오픈한 ㈜카페캠프통은 권성문회장이 운영하는 문화콘텐츠기업 통그룹의 자회사다. 권성문회장은 이 카페를 오픈하면서, 기존 카페와는 차별화된 공간을 만들기 위해 다양한 콘텐츠와 서비스를 잇따라 선보이고 있다.

 

‘칼라룸’은 다양한 그림으로 구성된 전지 사이즈의 도안에 물감, 크레용, 색연필 등을 이용해 나만의 작품을 완성하는 드로잉체험 공간이다. 드로잉은 그림 그리기 체험을 넘어 자신에게 몰입하며 힐링하는 시간을 보낼 수 있어 젊은 층 중심으로 최근 인기를 얻고 있다.

 

이용 방법도 간단하다. 원하는 도안을 선택하면 담당자가 지정된 자리에 설치해준다. 다양한 채색도구를 이용해 정해진 자리에서 드로잉 체험을 할 수 있다. 이용 시간은 2시간이고 주중 이용가격은 1만9900원, 주말에는 2만1900원에 이용할 수 있다.

칼라룸 이용은 9월 19일부터 가능하고 네이버 예약이나 현장 결제를 통해 이용 가능하다.

 

상시 진행되는 이벤트로 칼라룸 이용권을 카페에 제시하면 모든 음료를 20% 할인된 가격에 주문할 수 있다.

 

통그룹 권성문회장은 “카페가 단순히 차나 커피를 마시는 곳이 아닌 휴식도 취하고 취미활동도 즐길 수 있는 복합문화공간으로 자리잡고 있어, 고객들이 이색 체험을 즐길 수 있는 칼라룸을 오픈했다”며 “앞으로도 카페에서 다양한 라이프스타일을 즐기며 힐링할 수 있는 콘텐츠를 선보일 계획이다”고 말했다.

 

‘카페캠프통 압구정살롱점’은 온오프라인을 결합한 IT 기반의 커뮤니티 살롱으로, 카페캠프통 앱을 사용해 예약 또는 주문이 가능한 신개념의 대형 오프라인 살롱이다. 지하1층에서 지상 4층, 연면적 1700평 규모로, 휴식, 미팅, 화상회의, 영화감상, 공연관람까지 가능한 멀티플렉스다. 다용도로 활용할 수 있는 여러 규모의 회의실도 갖췄다.

 

300여명을 동시 수용하는 대형홀이 1층과 2층에 자리하고 있으며, 4인실에서 80인실까지 다양한 크기를 자랑하는 20여개의 다목적룸이 있다. 20명이 들어갈 수 있는 룸에는 화상회의 장비가 설치돼 있다. 스튜디오는 동영상과 상업용 사진촬영이 가능하고 조정실 겸 1인방송실에서는 동영상편집 및 실시간 방송송출도 가능하다.

저작권자 Ⓒ시사뉴스
제보가 세상을 바꿉니다.
sisa3228@hanmail.net





커버&이슈

더보기

정치

더보기

경제

더보기

사회

더보기
중국산 건조 마늘과 양파를 냉동 제품으로 위장 밀반입 한 5명 적발
(사진=인천본부세관 제공) [시사뉴스 박용근 기자] 인천본부세관은 중국산 건조 마늘과 양파를 냉동 제품으로 위장해 밀반입한 5명을 관세법 위반 혐의로 붙잡아 검찰에 송치했다. 인천본부세관은 4일 A(50대)씨 등 5명을 관세법 위반 혐의로 입건해 검찰에 불구속 송치했다. 세관에 따르면 A씨 등은 지난해 1~12월 중국에서 건조된 마늘 173톤과 양파 33톤 등 시가 17억 원 상당의 농산물 총 206톤을 국내로 밀수입한 혐의를 받고 있다. 이들은 건조 농산물에 부과되는 고율 관세를 회피하기 위해 냉동 농산물로 위장하는 방식으로 밀수를 시도한 것으로 조사됐다. 현행 건조 마늘과 양파에는 각각 360%, 135%의 관세율이 적용되지만 냉동 농산물로 분류되면 27%로 낮아진다. 이들은 건조 농산물을 실은 컨테이너 적재 칸의 윗부분에는 냉동 농산물 상자를 넣어 현품 검사를 피하려고 한 것으로 파악됐다. 이번에 적발된 보세창고 보세사는 현품 검사를 할 때 사전에 확인한 냉동 농산물만 샘플로 제시하는 등 범행에 깊숙이 가담한 것으로 드러났다. 인천세관은 냉동 보세창고 외부에만 폐쇄회로(CC)TV가 설치돼 있어 내부 감시가 어려운 점이 악용된 것으로 보고 앞으로 창고 내

문화

더보기

오피니언

더보기
【박성태 칼럼】 진짜 부동산 대책은 ‘가만 놔두는 것’이다
정부가 또다시 부동산 대책을 내놓았다. 표면적인 이유는 언제나처럼 ‘부동산 시장 안정’과 ‘투기 근절’이다. 하지만 이번 10‧15 부동산 대책의 내용을 들여다보면, 과연 이것이 시장 안정을 위한 것인지, 아니면 그저 시장 자체를 마비시키려는 것인지 의구심을 금할 수 없다. 이번 대책의 핵심 논리는 ‘풍선 효과’를 원천 차단하겠다는 것이다. 강남 3구 집값이 오르니, 그 불길이 번진 마포·용산·성동구를 잡고, 나아가 서울 전역을 조정대상지역이라는 족쇄로 묶어버렸다. 과천과 분당이 들썩이자, 그와는 무관한 인근 경기도 12개 지역까지 모조리 규제지역으로 편입시켰다. 이는 문제의 본질을 완전히 잘못 짚은 ‘연좌제식 규제’이자 ‘과잉 대응’이다. 첫째, 특정 지역의 가격 상승은 그 지역 나름의 복합적인 수요 공급 논리에 따라 발생한다. 강남의 가격 상승 논리와 서울 외곽 지역의 논리는 엄연히 다르다. 단지 행정구역이 ‘서울’ ‘수도권’이라는 이유만으로 모든 지역에 동일한 대출 규제(LTV, DTI), 세금 중과, 청약 제한을 가하는 것은, 빈대 몇 마리를 잡겠다며 초가삼간을 태우는 격이다. 둘째, 이러한 전방위적 규제는 ‘현금 부자’가 아닌 평범한 실수요자와 선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