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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통ㆍ생활경제

서울시 주최, '2020 남부권 G밸리위크 패션페스티벌' 라이브커머스 방송 성황리 종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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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사뉴스 김찬영 기자] 9월 25일(금) 오후 7시부터 9시까지 진행된 이번 온라인 라이브 커머스는 패션 이벤트 전문 기업인 ㈜씨오엘(대표이사 조형준)이 사업 대행하며, Grip(채널명 : 그립)(대표이사 김한나)을 통해 패션 모델 이선진씨가 셀럽으로 참여했다.

 

서울시가 주최하고, 서울디자인재단(대표이사 최경란)이 주관한 ‘2020 G밸리위크 연계, 서울 남부권 온라인 패션 페스티벌’이 지난 9월 25일(금) 온라인 패션쇼&라이브커머스 방송으로 진행됐다.

 

서울 금천구 소재 현대시티아울렛 5층에 위치한 G밸리 패션지원센터에서 진행된 이번 행사는 남부권 소재의 10개의 패션제조브랜드(OBM) 더핸즈, 디아스토리, 롬헤븐, 소우앤지, 쟁이하우스, 반비, 엑스스타, 오름한복, 벤트파인, 폴가베가 참여하여 총 40착장을 선보였다.

 

이들 브랜드는 패션의류, 소품, 프리미엄 한복까지 다채로운 품목을 제작하였으며 이날 방송에는 2,600여명의 시청자를 기록, 코로나19에도 패션에 대한 관심이 크다는 것을 알 수 있었다. 특히, 단순 패션쇼 시청을 벗어나 방송 중 판매자와 직접 소통이 가능하고 상품의 구매까지 연결하기 때문에 소비자에게는 중소의류 제조브랜드의 우수한 제품을 저렴하게 구입할 수 있는 득템의 기회를, 판매자에게는 유통망을 넓힐 수 있는 장을 마련해주는 효과를 제공했다는 점에서 성공적인 행사였다고 평가됐다.

 

이날 참가브랜드는 지난 8월 심사를 통해 선정되었고, 서울디자인재단은 참가브랜드의 컨셉과 시즌에 맞춰 모델 캐스팅을 진행하고 모델비 전액과 포토스튜디오 촬영, 전문 아트 디렉터팀 등의 온라인 패션쇼 준비를 지원하였으며, 전문 스타일리스트와 전문 모델과 개성있는 연출로 최신 트렌드를 엿볼 수 있는 생생한 라이브 커머스가 진행되었다.

 

또한 Grip 사용자를 대상으로 한 적극적인 홍보 활동과 쇼핑몰에 프리오더 형태로 사전 업로드 하여 온라인 패션쇼와 라이브커머스 당일 활발한 참여 및 구매가 일어날 수 있도록 실질적 지원 프로그램이 진행되었다.

 

‘2020 G밸리위크 연계, 서울 남부권 온라인 패션 페스티벌’은 서울디자인재단에서 서울 패션산업 활성화 및 남부권지역 패션산업 동반성장 기여를 목적으로, 코로나 19 팬데믹으로 인해 어려운 상황에 처해있는 패션 브랜드의 홍보마케팅과 판로개척에 실질적 도움을 주기 위한 패션 프로젝트이다.

 

이 사업은 온라인 패션쇼 개최를 통해 서울지역 기반의 우수한 중소의류 제조 기업 및 브랜드를 발굴하고 일감연계를 지원하며, 개발능력을 보유한 제조업체의 고부가가치 제품 개발을 통해 혁신 성장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한 장을 마련하기 위함이다. 서울디자인재단은 참가하는 브랜드에는 100만원 상당의 지원비를 지급하며, 각 브랜드별 참가 착장에 대한 스틸컷 등의 촬영을 지원한다.

 

행사를 준비한 서울디자인재단의 담당자는 “‘2020 G밸리위크 연계, 서울 남부권 온라인 패션 페스티벌’은 서울 남부권 패션 제조 브랜드의 자생력 확보를 위한 마케팅 지원목적으로 하고 있으며, 코로나19로 인한 언텍트 시대에 맞춰 패션산업의 경쟁력 강화를 위해 온라인 쇼핑 플랫폼비지니스를 도입했다.”라고 취지를 전했다.

 

이어 “앞으로도 서울 패션산업의 활성화를 위해 남부권이 중추적인 역할을 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지원할 계획이다”라고 포부를 밝혔다.

저작권자 Ⓒ시사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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