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2025.01.11 (토)

  • 흐림동두천 -15.9℃
  • 맑음강릉 -9.0℃
  • 맑음서울 -11.6℃
  • 맑음대전 -12.7℃
  • 맑음대구 -10.6℃
  • 맑음울산 -10.9℃
  • 맑음광주 -10.0℃
  • 맑음부산 -9.3℃
  • 흐림고창 -11.9℃
  • 제주 1.4℃
  • 맑음강화 -13.6℃
  • 흐림보은 -16.4℃
  • 흐림금산 -15.2℃
  • 맑음강진군 -7.2℃
  • 맑음경주시 -11.1℃
  • 맑음거제 -8.0℃
기상청 제공

기업일반

아기상어 신기록,키즈송분야 '세계 첫 다이아몬드'..의미는?[종합]

URL복사

 

 

아기상어 신기록, 키즈송분야 '세계 첫 다이아몬드'..의미는?[종합]

미국음반산업협회, 한국 최초로 다이아몬드 및 11개 멀티 플래티넘

핑크퐁 아기상어 RIAA기준 1100만건 이상의 판매량 입증

키즈송으로는 ‘세계 최초 다이아몬드 인증’이라는 세계 신기록도

 

[ 시사뉴스 홍정원 기자 ] 핑크퐁 아기상어(Baby Shark, 베이비 샤크)가 미국음반산업협회(RIAA)로부터 다이아몬드 및 11개 멀티플래티넘 인증을 받아 한국 신기록을 경신했다.

 

12일 한국 유아콘텐츠 기업 스마트스터디에 따르면 RIAA는 10일(현지시간) 공식 홈페이지에 핑크퐁 아기상어가 지난 5일 다이아몬드 및 11개 멀티플래티넘 디지털 싱글 인증을 받았다. 이는 한국 최초 RIAA 다이아몬드 및 최다 멀티플래티넘 인증 기록이다.

 

특히 핑크퐁 아기상어에게 부여된 ‘다이아몬드’ 자격은 RIAA 인증 최고 등급에 속한다. RIAA의 디지털 싱글 인증 기준은 음원 판매량에 따라 골드(50만 유닛), 플래티넘(100만 유닛), 멀티 플래티넘(200만 유닛), 다이아몬드(1000만 유닛)로 나뉜다. 이 숫자는 유료 디지털 다운로드, 오디오비디오 스트리밍을 합해 집계한다. 오디오·비디오 스트리밍은 150회를 유료 디지털 다운로드 1유닛으로 계산한다.

 

이로써 핑크퐁 아기상어는 RIAA 기준 1100만건 이상의 판매량 입증과 함께 키즈송으로는 ‘세계 최초 다이아몬드 인증’이라는 세계 신기록도 보유하게 됐다.

 

게다가 핑크퐁 아기상어는 지난 9월 11일 영국음반산업협회(BPI)가 홈페이지 및 소셜네트워크서비스 채널에서 발표한 브릿 서티파이드 싱글부문에서 120만건 이상 판매량을 올리면 받게 되는 더블 플래티넘(2X Platinum) 인증도 받았다.

 

브릿 서티파이드는 BPI가 영국 내 음반과 싱글 판매량을 집계해 부여하는 자격이다. 이는 영국 오피셜차트 집계를 기준으로 한다. 싱글은 발매 3주를 기준으로 프리미엄 재생(유료 구독 서비스 기반 재생) 및 광고 재생(광고 기반 무료 재생) 숫자를 합한다.

 

이 숫자엔 유료 다운로드와 오디오·비디오 스트리밍 횟수가 포함된다. 플래티넘은 총합 60만건 이상, 이후 60만건이 추가로 기록될 때마다 멀티플래티넘으로 인증된다.

 

 

브릿 서티파이드 싱글부문에서 한국 콘텐츠가 더블 플래티넘(2X Platinum) 인증을 받은 것은 지난 2013년 12월 싸이 '강남스타일' 이후 처음이다.

 

BPI은 "한 지역에서의 성공을 기반으로 국제적 영향력을 확대하는 노래는 많지만 핑크퐁 아기상어처럼 세계적 현상이 된 경우는 극히 드물다”며 “영국 어린이와 부모들 사랑이 있었기에 빠른 더블플래티넘 달성이 가능했다"고 밝혔다.

 

핑크퐁 아기상어는 그룹 방탄소년단(BTS)이 1위를 차지한 빌보드 메인 싱글 차트 '핫 100'에서 32위에도 올랐다. 영국 오피셜 차트 6위, 유튜브 최다 조회 영상 1위, 이머징아티스트 1위 등도 휩쓸었다.

 

김민석 스마트스터디 대표는 아기상어 신기록 소감에 대해 "핑크퐁 아기상어가 세계 최대 음악시장으로 꼽히는 미국과 영국 음반산업협회로부터 뛰어난 기록을 인증 받게 돼 기쁘다"며 "음악 콘텐츠 투자와 연구를 기반으로 다방면의 사업 역량을 강화하겠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시사뉴스
제보가 세상을 바꿉니다.
sisa3228@hanmail.net





커버&이슈

더보기

정치

더보기

경제

더보기

사회

더보기

문화

더보기

오피니언

더보기
【박성태 칼럼】 을사년 새해 화두는 ‘과유불급’. “고마해라 마이 뭇다 아이가”
최상목 대통령 권한대행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이 구랍 31일 오후 정부서울청사에서 주재한 국무회의 모두 발언에서 헌법재판관 후보자 3인 중 정계선 후보자와 조한창 후보자 2명의 임명을 발표하자 여야는 물론 일부 국무위원과 대통령실 관계자들이 모두 각자들의 논리로 강하게 반발하고 있다. 최 권한대행은 “대통령 권한대행을 승계한 저는 하루라도 빨리 정치적 불확실성과 사회 갈등을 종식시켜 경제와 민생 위기 가능성을 차단해야 한다는 절박함에 헌법재판관 임명을 결정했다”며 “더불어민주당 추천 후보자 2명 중 1명, 국민의힘 추천 후보자 1명씩 각각 임명하고 민주당 추천 후보자인 마은혁 후보자는 추후 여야 합의 시 임명하겠다”고 밝혔다. 이러한 최 대행의 결정에 권성동 국민의힘 대표는 “최 대행의 결정은 야당의 협박에 굴복해 헌법상의 적법 절차 원칙을 희생시킨 것”이라며 “오늘의 결정은 잘못된 선례로 남을 것”이라고 말했다. 박찬대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는 구랍 31일 최 대행이 헌법재판관 후보자 2명을 임명하기로 결정한 데 대해 “삼권분립에 대한 몰이해이고 위헌적 발상”이라고 비판했다. 하지만 최 대행의 탄핵여부에 대해서는 언급을 하지 않았다. 여야는 물론 이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