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2025.09.10 (수)

  • 구름많음동두천 29.3℃
  • 맑음강릉 33.1℃
  • 구름많음서울 29.7℃
  • 구름조금대전 30.6℃
  • 구름조금대구 30.8℃
  • 맑음울산 31.3℃
  • 구름조금광주 30.5℃
  • 맑음부산 31.2℃
  • 맑음고창 31.0℃
  • 맑음제주 31.5℃
  • 구름많음강화 28.8℃
  • 구름조금보은 27.9℃
  • 맑음금산 29.4℃
  • 구름조금강진군 30.8℃
  • 맑음경주시 31.7℃
  • 구름조금거제 30.6℃
기상청 제공

유통ㆍ생활경제

그래비티체어, 쿠션 탈부착 간편한 업그레이드 자세교정의자 선봬

URL복사

 

 

펀딩 오픈 하루 만에 600% 달성하며 성공적 론칭

쿠션 탈부착이 간편한 업그레이드 자세교정의자… 손쉬운 세척으로 장기간 사용 가능해져

99.9% 항균기능으로 공항, 터미널, 병원 등 다중이용시설의 대기공간에 사용하기에 적합

 

[ 시사뉴스 김찬영 기자 ] 쿠션 탈부착이 간편한 프리미엄 자세교정의자 그래비티체어가 크라우드펀딩 플랫폼인 와디즈에 선보인 후 하루 만에 펀딩 목표금액의 600%를 달성해 화제다.

 

이번에 새롭게 업그레이드된 쿠션 탈부착형 그래비티체어는 손쉬운 관리를 위해 쿠션을 완전 분리할 수 있는 게 특징이다. 특히 소파를 만드는 고급 이중직조 우븐(Wooven) 원단으로 마감하여 때가 덜 타고 일명 찍찍이 '벨크로' 방식으로 플라스틱 몸체와 쿠션을 완전 분리시킬 수 있다. 시중의 일부 제품이 본드 접착식 패드인 것과 비교할 때 위생관리가 훨씬 편리하다.

 

20년 의자전문 개발자가 지난 2017년부터 연구 개발해 이번에 출시한 그래비티체어는 허리를 감싸는 3단계 중력효과를 이용해 바른자세를 유도하는 자세교정의자이다.

 

윤석균 베이스 대표는 “대부분의 의자는 사람이 의자에 몸을 기대는 구조로 아무리 좋은 의자라도 편하게 기대면 기댈수록 척추는 점점 무리한 각도로 눕게 된다”면서 “ 이처럼 갖가지 압력을 가해 척추를 망가트리는 범인은 지구의 중력이다. 우리가 중력에서 벗어날 수 없다면 '중력'을 역이용해 앉는 동작의 힘만으로 바른자세를 유도해보자는 아이디어에서 이번 프로젝트를 시작하게 되었다”고 전했다

 

윤 대표는 중력을 뜻하는 '그래비티 (Gravity)'를 프로젝트 명으로 이름지은 것도 이 때문이라고 부연 설명했다.

 

3단계 중력 원리 중 1단계는 사용자가 U자 형태의 그래비티체어에 앉으면 체중에 의해 좌판이 펴진다. 이후 좌판의 양쪽 날개 부분이 아래로 내려가면서 사이드 브릿지를 당겨 준다. 마지막으로 사이드 브릿지가 등판의 양쪽을 끌어당겨 사람의 허리를 감싸 안아주는 원리로 작동한다.

 

지구의 중력을 역이용한 이러한 방식은 사용자의 몸에 착 달라붙는 착석감을 제공해 허리에 무리를 주지 않으면서 오랜시간 바른 자세를 유지할 수 있는 장점이 있다.

 

그래비티체어는 또한 한국표준시험연구원으로부터 인증 받은 99.9% 항균 기능의 소재로 만들어진 국내 최초의 항균 자세 교정 의자이다. 인체에 무해한 반영구적인 항균 좌식의자인 그래비티 체어는 잦은 세척에도 항균 기능이 유지되는 것이 특징이다. 다수의 인원이 대기해야 하는 공항이나 터미널, 병원 등 상업공간이나 의료시설에서 사용하기에 적합할 것으로 보고 있다.

 

실용적인 디자인도 장점이다. 어떤 인테리어에도 무난하게 어울리는 크림화이트 색상을 도입해 식탁이나 사무실, 자동차, 거실 등 앉을 수 있는 공간이라면 어디든 사용할 수 있다. 탈부착이 가능한 프리미엄 쿠션은 세련된 컬러인 블루와 그레이, 그린, 코럴, 오렌지 색상으로 제공돼 선택의 폭을 넓혔다.

 

세척과 보관이 간편한 것도 장점이다. 물세척이 가능할 뿐 아니라 음식을 흘려도 바로 닦아서 사용할 수 있고 부피가 작고 가벼워 이동이 편리하다.

 

한편, 오는 11월 30일까지 와디즈를 통해 펀딩에 참여하면, 정가 대비 최대 64% 할인된 가격으로 그래비티 체어를 제공받을 수 있다.

저작권자 Ⓒ시사뉴스
제보가 세상을 바꿉니다.
sisa3228@hanmail.net





커버&이슈

더보기

정치

더보기
이 대통령, 여야 대표에 "국정에 국민 모든 목소리 공평히 반영 노력"
[시사뉴스 홍경의 기자] 이재명 대통령은 8일 서울 용산 대통령실에서 여야 대표와 오찬 회동을 갖었다. 이재명 대통령은 이날 정청래 더불어민주당 대표와 장동혁 국민의힘 대표 등 여야 지도부를 만나 "대통령은 국민을 통합하는 게 가장 큰 책무인데 어려운 게 현실"이라며 "국정에 모든 국민의 목소리가 공평하게 반영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했다. 이 대통령은 여야 대표 오찬 회동에서 "우리 국민이 하나의 목소리로 대한민국의 국익과 국민의 복리 증진에 힘을 모으면 참 좋겠다. 대외 협상에 크게 도움이 될 것"이라며 이같이 말했다. 이 대통령은 앞선 한미·한일 정상회담을 두고 "일종의 통과의례 같은 것인데 무엇을 얻기 위한 것이 아니라 무엇인가를 지키기 위해 필요해서 하는 과정이고 매우 어렵다는 생각이 들었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지금은 매우 어려운 상황이다. 공개석상에서 '나라의 힘을 좀 길러야 되겠다'는 말씀을 드린 이유가 있다"며 "우리가 다투고 경쟁은 하되 국민 또는 국가 모두의 이익에 관한 것들은 한목소리를 낼 수 있으면 참 좋겠다"고 했다. 또 "저는 민주당 출신 대통령이기는 하지만 이제는 국민 모두의 대통령이 돼야 한다고 생각하는데 쉽지는 않은 것

경제

더보기

사회

더보기
인천 한 반도체 제조공장서 가스 누출 22명 병원
사고가 발생한 반도체 제조공장 (사진=인천소방본부 제공) [시사뉴스 박용근 기자] 인천 한 공장에서 화학약품 작업 중 염산 탱크에 염소산을 잘못 주입하면서 화학 반응과 함께 가스가 누출돼 작업자 20여명이 호흡곤란 등 증세를 보여 병원에서 치료를 받았다. 9일 인천소방본부 등에 따르면 이날 오후 2시35분경 미추홀구 도화동 한 반도체 제조공장에서 가스가 누출 됐다는 신고가 접수됐다. 이 사고로 22명이 병원 치료를 받았으며 이중 작업자 4명이 호흡곤란 등 증세를 보여 119 구급대에 의해 병원으로 옮겨져 치료를 받고 있으며 다른 18명은 자력으로 병원으로 이동해 치료를 받았으며 모두 생명에는 지장이 없는 상태다. 신고를 받고 출동한 소방당국은 현장에 도착했을 당시 탱크로리에서 화학반응이 진행 중인 것을 확인하고 중화제를 뿌려 진화 했다. 사고 직후 공장 인근 근로자 등 120명은 자력으로 대피한 것으로 전해졌다. 소방당국은 신고가 접수되자 인력 47명과 장비 29대를 동원해 진화에 나섰다. 관할 구청은 재난문자를 통해 "도화동 일대에서 가스 누출 사고 발생을 알리며 인근 주민들은 야외활동을 자제하고 실내에 머물러 달라"고 요청했다. 경찰과 소방 당국은 염산

문화

더보기
이앤아이앙상블, 콘서트 ‘보이지 않는 것 - 내 안의 소리’
[시사뉴스 정춘옥 기자] 이앤아이앙상블이 오는 9월 27일(토) 오후 7시 30분 문아트그라운드 실버스크린홀에서 세 번째 정기콘서트 ‘보이지 않는 것 - 내 안의 소리’를 개최한다. 이앤아이앙상블은 2023년과 2024년 두 차례 공연에서 500석 규모 객석을 전석 매진시키면서 주목받았으며, 올해는 한정된 50석 규모의 공간에서 더욱 밀도 높은 무대를 선보인다. 이번 공연은 ‘눈에 보이지 않는 내면의 소리’를 주제로 음악, 마임, 영상이 결합된 다층적 무대 형식으로 진행된다. 관객은 연주자들의 호흡과 움직임, 무언의 퍼포먼스, 대형 스크린의 영상미를 가까이에서 경험하며 공연의 완성에 직접 참여하는 듯한 몰입감을 느낄 수 있다. 이앤아이앙상블은 클래식과 대중음악의 경계를 넘나드는 동시에 자신들이 직접 작곡한 음악으로도 큰 사랑을 받고 있다. 특히 자작곡은 매 공연마다 높은 호응을 얻으며 ‘이앤아이앙상블만의 색깔’로 자리 잡았다. 이들은 전통과 현대를 잇는 창작 작업을 통해 모던 팝 클래식이라는 독창적 장르를 개척하며, 대중성과 예술성을 함께 아우르는 무대를 만들어가고 있다. 이번 무대에서는 이앤아이앙상블 바이올린 박진희, 기타 김도윤, 첼로 김혜영, 건반 이유

오피니언

더보기
【박성태 칼럼】 생성형 AI 활용…결국 사용자의 활용 능력과 방법에 달려 있다
지난 2022년 인공지능 전문 기업인 오픈AI에서 개발한 챗GPT를 비롯해 구글의 Gemini(제미나이), 중국의 AI기업에서 개발한 딥시크, 한국의 AI기업에서 개발한 뤼튼, 미국 캘리포니아에 본사를 두고 있는 중국계 미국기업이 개발한 젠스파크 등 생성형 AI 활용시대가 열리면서 연령층에 상관없이 생성형 AI 활용 열기가 뜨겁다. 몇 시간에서 며칠이 걸려야 할 수 있는 글쓰기, 자료정리, 자료검색, 보고서, 제안서 작성 등이 내용에 따라 10초~1시간이면 뚝딱이니 한번 사용해 본 사람들은 완전 AI 마니아가 되어 모든 것을 AI로 해결하려 한다, 이미 65세를 넘어 70세를 바라보는 필자는 아직도 대학에서 3학점 학점 수업을 진행하고 있다. 지난 2일 개강 첫날 학생들에게 한 학기 동안 글쓰기 과제물을 10회 정도 제출해야 하는데 생성형 AI를 활용해도 좋으나 그대로 퍼오는 것은 안 된다는 지침을 주었다. 그러면서 “교수님이 그대로 퍼오는지 여부를 체크 할수 있다”고 큰소리를 쳤다. 큰소리가 아니라 지난 학기에도 실제 그렇게 점검하고 체크해서 활용 정도에 따라 차등 평가를 실시했다. 이렇게 차등 평가를 할 수 있다는 것은 필자가 생성형 AI 활용 경험이 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