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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기ㆍ전자ㆍ통신ㆍ중화학

동서울대학교 사회맞춤형교육사업단, LINC+ ‘AI를 만나다’ 특강 진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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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시사뉴스 김도훈 기자 ] 동서울대학교 사회맞춤형교육사업단이 AI 입문 특강을 성황리에 마쳤다. 2020년 가을과 겨울 LINC+ 사회맞춤형학과 중점형 사업의 일환으로 AI입문을 위한 5개의 특강을 제작하여 2020학년도 2학기 언택트 온라인 강의로 학생들에게 서비스했다고 밝혔다.

 

이번 ‘LINC+ AI입문 특강’은 ▲인공지능 기술과 서비스 이해(㈜인공지능팩토리 김태영 대표) ▲AI 비즈니스 적용 사례(코노랩스 민윤정 대표) ▲AI코딩(개발/언어/IT기술(치즈케익 스튜디오 반병현 대표) ▲AI개발 환경과 기계학습 시작(동서울대학교 정보통신과 이시현 교수) ▲AI의 기본 딥러닝(인텔리콘연구소 임영익 대표이사) 등 5차시까지 AI(인공지능) 입문을 위한  과정을 특강에 담았다.

 

『AI 특강』은 4차 산업혁명의 핵심 가치와 트렌드로 떠오르고 있는 AI기술에 대한 기본 개념과 이론, 사례 등의 핵심 내용을 5주간에 걸쳐 교육하는 특강으로 코로나-19와 사회적 거리두기에 따른 언컨택트 교육 방식을 적극적으로 활용, 소수의 오프라인 수강생을 수용하여 진행된 강의를 촬영하고 촬영된 영상을 온라인 콘텐츠로 제작, 편집 하여 전체 학생들에게 제공될 수 있도록 계획되었다.

 

그 중 4차시 ‘AI 특강’에서는 사회맞춤형학과 중점형 사업 ICT융합서비스관리 협약반(ICT융합전공)의 이시현 교수가 특강 강사로 출연하여 ‘AI 개발환경과 기계학습’이라는 주제로 강의를 진행하였다.

 

 

이시현 교수는 “인공지능은 특정 분야나 전공자에게만 국한된 영역이 아니며 이미 다양한 영역에서 우리의 일상에 깊이 들어와 사용되고 응용되고 있다”는 말과 함께 “향후 다양한 직종과 분야에서 많은 인력의 수요가 있을 것이기에 미리 인지하고 준비할 필요가 있다”고 언급하였다.

 

현재 국내시장 2.2조원 규모의 가치를 지닌 AI기술은 코로나-19로 인한 언컨택트 시대를 맞이하여 점점 더 빠른 성장세를 보이고 있다. LINC+ AI 특강은 이러한 사회 트렌드를 반영하여 4차 산업혁명 기술의 핵심 가치인 AI관련 교육을 학생들에게 제공함으로 학생들이 향후 진로 계획과 취업과정에 영감과 도움을 받을 수 있도록 계획되었다.

 

동서울대학교 사회맞춤형교육사업단 관계자는 “이와 같이 변화하는 기술 트랜드와 사회 이슈에 부합하는 맞춤형 교육 및 특강을 통한 사회맞춤형 참여 학생들의 역량강화에 지속적인 노력을 기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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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난도 간암 수술도 로봇으로 안전하게 , 서울아산병원 김지훈 교수팀, 간암 · 간종양 환자 ‘로봇 간 절제 100례’
[시사뉴스 이용만 기자] 간은 혈관이 많고 해부학적 구조가 복잡해 절제 시 출혈 위험이 상당히 크다. 이렇다 보니 간암 수술은 만일의 대량 출혈에 빠르게 대처하기 위해 로봇보다는 주로 개복이나 복강경 수술로 진행돼 왔다. 서울아산병원은 환자의 간 구조를 3차원으로 보여주는 영상과 절제할 부위를 구분해 주는 형광 조영 물질을 활용해 고난도 간암 절제도 로봇으로 안전하게 실시하고 있다. 서울아산병원 간이식·간담도외과 김지훈 교수팀은 간암이나 간종양 환자를 대상으로 연간 국내에서 가장 많은 로봇 간 절제술을 시행하고 있으며, 최근 1년 5개월이라는 짧은 기간 안에 100례를 달성하는 성과를 거뒀다. 로봇 간 절제술은 복부에 낸 직경 8mm 구멍 4개로 로봇 팔을 넣어 간을 절제하는 수술법이다. 의료진 입장에서는 손 떨림이 보정되고 수술 화면이 10배 확대되어 주요 혈관 등에 손상을 끼칠 위험이 낮다. 환자에게는 상처와 통증, 출혈이 최소화되고 합병증 발생 위험이 적어 안전하다. 회복이 빨라 입원 기간이 단축된다는 장점도 있다. 로봇의 다양한 장점 덕분에 전립선암이나 직장암, 신장암 등 여러 암종에서는 이미 로봇 수술이 보편화돼 있다. 하지만 간은 여전히 로봇 수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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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어형 참여연극 ‘강림차사편’, 신화를 주제로 꾸민 ‘실경무용’ 등... '서귀포국가유산야행'
[시사뉴스 정춘옥 기자] 제주마을문화진흥원은 ‘2025서귀포국가유산야행’이 개막했다고 14일 밝혔다. 서귀포항 일대에서 개막 예정인 ‘2025서귀포국가유산야행’에 대한 관심이 뜨겁다. 주최 기관 제주마을문화진흥원 홈페이지를 통해 지난 2주간 사전 신청을 받은 결과 유람선을 탑승해 문화유산을 둘러보는 ‘해상 문화유산 투어’ 500명과 기간 동안 매일 저녁 열리는 투어형 참여연극 ‘강림차사편’에서 회차별 30명을 넘기는 신청이 접수됐다. 특히 투어형 참여연극 ‘강림차사편’은 사전 신청을 하지 못한 분들도 관객의 자격으로 진행 과정을 지켜볼 수 있다. 제주의 신화를 기반으로 유려한 자연경관과 역사 체험을 위해 기획된 ‘2025서귀포국가유산야행’은 사전 신청을 받은 프로그램 외에도 야경, 야로, 야설, 야사, 야화, 야시, 야식, 야숙 등 ‘8야’를 주제로 다양한 볼거리를 제공한다. 특히 신용구 작가가 구현한 ‘서천꽃밭’과 신화를 주제로 꾸민 ‘실경무용’ 그리고 홀로그램을 통해 구현한 영등할망의 방문은 밤바다와 신화가 어우러지는 잊지 못할 추억을 선사할 것이다. 이 외에도 다양한 아티스트들의 버스킹 무대와 어우러진 먹거리 장터도 열려 눈과 귀 그리고 미각까지 만족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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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성태 칼럼】 만시지탄(晩時之歎)…가짜뉴스 유튜버 징벌적 배상 검토
이재명 대통령이 지난 6월 국무회의에서 돈을 벌기 위해 가짜뉴스를 유포하는 유튜버에게 징벌적 손해배상을 적용하는 방안을 검토하라고 지시한 것으로 알려지면서 법무부, 문화체육관광부 등 관련 부처의 정책 대응이 관심을 끌고 있다. 이 대통령은 “돈을 벌기 위해서 불법을 자행하는 것을 근본적으로 차단해야 한다”며, “형사처벌을 하게 되면 검찰권 남용 문제가 있기 때문에 제일 좋은 것은 징벌 배상(징벌적 손해배상)”이라고 말했다. 유튜브가 유행하면서 유명 연예인이나 스포츠 스타들이 “사망했다”, “이혼했다”, “마약을 했다” 등 사실과 다른 가짜뉴스를, 자극적인 내용의 썸네일(제목)로 클릭을 유도해 조회수를 늘려 돈을 버는 유튜버들이 극성을 부리고 있다. 유튜브에서의 조회수는 곧 돈이기 때문에 점점 더 자극적인 내용으로 괴담 수준의 가짜뉴스를 생산해 내기에 여념이 없는 것이다. 더 심각한 것은 정치와 관련한 가짜뉴스다. 진보·보수를 가리지 않고 확인되지 않은 자극적 루머를 사실인 것처럼 포장해 이목을 끌고 조회수를 늘려나가고 있다. 세(勢)싸움을 하는 듯한 정치와 관련한 가짜뉴스는 유튜버가 단순히 돈을 버는 데 그치지 않고 사회에 큰 해악을 끼치기 때문이다. 유튜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