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시사뉴스 김도훈 기자] 24일 낮 최고기온이 13.9도를 기록 1월 기준 역대 가장 따뜻한 하루가 찾아왔다.
기상청은 "강한 햇볕과 태백산맥을 넘어 고온건조한 바람의 영향으로 당일 봄 날씨를 연상하는 따뜻한 날씨를 기록했다"며 "월요일인 25일에도 포근한 날씨가 이어지겠다" 예보했다.
우리나라는 이달 초부터 북극발 한파의 영향을 받아 서울 지역의 최저기온이 영하 20도 가까이 내려가는 등 강추위와 많은 눈으로 불편을 겪은바 있다.
기상청은 "오는 28일부터는 비 또는 눈이 내리기 시작하면서 중부지방을 중심으로 다시 기온이 영하 10도 내외로 떨어지는 등 매우 추운 날씨가 찾아올 것"이라며 "바람도 강하게 불면서 매우 추워지겠다"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