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뉴스 김도훈 기자] 판촉물 전문기업 ‘대박싸기프트’가 최고의 설날 판촉물로 ‘위생용품’을 꼽았다.
25일 집계된 대박싸의 판촉물 판매 현황을 살펴보면 ▲패션/뷰티 용품이 전년대비 –9.6% ▲사무/문구가 12.2% 줄어든 반면 ▲위생용품은 11.4%의 비약적인 성장세를 보였다는 것.
위생용품 중에서도 마스크와 손소독제는 새로운 판촉물의 주요 상품으로 자리 잡고 있다. 이외에도 물티슈와 구급함 등 다양한 판촉물도 코로나19 확산에 따라 변화하고 있는 것으로 분석됐다.
K창업연구소 강종헌 소장은 “코로나19로 인해 판촉물, 답례품 기프트 시장에도 많은 변화가 왔다”며 “비대면 시대를 맞아 건강에 관련된 상품의 판매량이 증가할 것”이라 밝혔다.
한편 ‘대박싸기프트’ 관계자는 “위생용품의 경우 소비자들이 손쉽게 받아주며 또한 인쇄면적이 넓어 회사 홍보에도 유리하다”며 “설날을 맞아 홈페이지를 통해 마스크, 소독제, 살균기 등 감염예방특별전을 통해 소비자 요구에 적극 대처하고 있다”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