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2025.08.21 (목)

  • 구름많음동두천 29.3℃
  • 맑음강릉 33.1℃
  • 구름많음서울 29.7℃
  • 구름조금대전 30.6℃
  • 구름조금대구 30.8℃
  • 맑음울산 31.3℃
  • 구름조금광주 30.5℃
  • 맑음부산 31.2℃
  • 맑음고창 31.0℃
  • 맑음제주 31.5℃
  • 구름많음강화 28.8℃
  • 구름조금보은 27.9℃
  • 맑음금산 29.4℃
  • 구름조금강진군 30.8℃
  • 맑음경주시 31.7℃
  • 구름조금거제 30.6℃
기상청 제공

지역네트워크

부산대, '우리시대 질문총서' 신간 출간 기념 온·오프라인 북토크 개최

URL복사

 

[시사뉴스 정은주 기자] 부산대학교가 ‘패러다임의 전환’으로 불리는 우리 시대의 ‘변화’를 다룬 '우리시대 질문총서'의 신간 출간을 앞두고, 북토크 행사를 통해 독자들과 미리 만나는 시간을 갖는다.

 

부산대학교(총장 차정인)는 우리 시대를 읽는 다양한 작업을 모아 꾸준히 소개하는 '우리시대 질문총서'를 지난해부터 발간해오고 있다. 교내 출판문화원(원장 차윤정·교양교육원 교수)은 오는 26일 '우리시대 질문총서' 신간 6종(5~10권)의 발간을 앞두고 16일부터 19일까지 4일간 온·오프라인으로 북토크 행사를 개최한다고 10일 밝혔다. 

 

'우리시대 질문총서'는 과거·현재·미래의 위기와 희망, 불안이 공존하는 우리 시대의 복잡다기한 상황을 성찰하고 대안을 모색하고자 부산대가 편찬하고 있는 기획 시리즈다.

 

세계의 변화를 미시적·거시적으로 살펴볼 수 있는 학문적 시각을 제공하는 한편, 다양한 분야의 대화와 성찰을 통해 우리 시대를 비판적으로 반성하고 예견하는 문제적 활동을 기획·소개한다. 환경·기술·인간성·신자유주의 등 우리 앞의 현실에 대한 성찰과 탐색을 담아 2019년부터 연구를 시작해 지난해 첫 연구서로 1~4권을 낸 바 있다. 올해 신간은 5~10번째 결과물이다. 

 

이번 북토크 행사는 16일부터 19일까지 4일간 일 1~2회에 걸쳐 6차례 진행된다. 소개되는 내용은 ▲ 트랜스휴머니즘과 포스트휴머니즘(조창오 부산대 철학과 교수) ▲메갈리아 이후, 페미니즘의 현재와 미래(김보명 부산대 사회학과 교수) ▲ 구룡채성의 삶과 죽음: 홍콩 무법지대의 전설(곽한영 부산대 일반사회교육과 교수) ▲ 젠더와 모빌리티(최성희 부산대 영어영문학과 강사) ▲ 4차 산업혁명 시대 다중사회의 알고리즘 민주주의(차재권 부경대 정치외교학과 교수) ▲ 인류: 비인간들과의 연대(김용규 부산대 영어영문학과 교수) 등이다.


특히 이번 행사는 저자가 줌(ZOOM)을 이용해 강연하면서 독자와 쌍방향으로 소통하는 비대면 방식과 사회적 거리를 유지해 교내 운죽정 현장에서 직접 참여하는 대면 방식을 병행해 실시된다. 현장 참여는 회당 15명으로 제한되며, 사전 신청 및 비대면 온라인 접속 방법은 부산대 출판문화원으로 문의하면 된다.
 

저작권자 Ⓒ시사뉴스
제보가 세상을 바꿉니다.
sisa3228@hanmail.net





커버&이슈

더보기

정치

더보기

경제

더보기


문화

더보기
경주 주요 명소에서 펼쳐지는 다채로운 전통공연 ‘서라벌 풍류’
[시사뉴스 정춘옥 기자] 전통공연예술진흥재단(이사장 배영호)은 ‘2025년 APEC 정상회의’의 성공적 개최를 기원하고, 경주를 찾는 내외국인 관광객에게 한국의 전통공연예술을 알리기 위한 기념공연 ‘서라벌 풍류’를 8월 23일부터 10월 29일까지 경주 주요 명소에서 개최한다. 이번 공연은 K-컬처의 근간인 순수 전통예술부터 현대적 감각을 담은 창작국악, 그리고 지역 대표 예술단체의 국악관현악, 무용, 연희에 이르기까지 다채로운 장르로 구성된다. 전국을 대표하는 유수의 예술단체와 공모를 통해 선정된 실력 있는 예술단체가 참여해 풍성하고 수준 높은 공연이 펼쳐질 예정이다. 경주 육부촌(현, 경상북도문화관광공사), 교촌마을, 첨성대 등 경주의 주요 명소에서 관람객들에게 역사와 예술이 어우러진 특별한 경험을 선사할 것으로 기대된다. ‘서라벌 풍류’의 첫 무대는 8월 23일부터 경상북도 산업유산으로 지정된 유서 깊은 장소 ‘육부촌’에서 펼쳐진다. 1979년 PATA(아시아태평양관광협회) 총회를 위해 건립된 대한민국 최초의 컨벤션 센터인 ‘육부촌’은 45년간 민간에 공개되지 않아 당시의 원형을 유지하고 있어 관람객들은 경주의 근대 역사와 함께 특별한 전통공연을 감상할

오피니언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