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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경대, ‘차세대 육성 대학원생 포럼’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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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사뉴스 정은주 기자] 부경대학교 인문한국플러스(HK+)사업단(단장 손동주)이 26일 오전 9시 ‘제4회 차세대육성대학원생포럼’을 온라인으로 개최한다.

 

차세대육성대학원생포럼은 교육부와 한국연구재단의 ‘동북아해역과 인문네트워크의 역동성 연구’ 2단계 사업을 수행하는 부경대 HK+사업단이 동북아해역인문학 분야의 차세대 연구자를 육성하기 위해 해마다 여는 국제학술행사다.

 

올해 행사는 한국과 중국, 일본, 대만 등 4개국 대학원생들이 참가해 ‘근현대 동북아해역 인문네트워크의 교류와 확장’을 주제로 발표와 토론을 펼칠 예정이다.

 

부경대를 비롯해 한국해양대, 전남대, 중국해양대, 상하이사범대, 연변대, 도쿄대, 히도쓰바시대, 대만대, 대만해양대 대학원생들이 △동북아해역과 산업네트워크 △동북아해역과 문화네트워크 △동북아해역과 민간네트워크 3개 세션에 걸쳐 11편의 발표를 진행한다.

 

이날 발표 등 행사는 한국어와 중국어, 일본어로 동시통역돼 HK+사업단 유튜브 채널과 줌 등 온라인으로 실시간 제공된다.

 

손동주 HK+사업단장은 “이 포럼을 통해 근현대 동북아해역에서의 지식, 사람, 문화, 산업의 역동성 관련 연구를 진행 중인 4개국 대학원생들이 창의적인 연구를 공유하고, 의견을 나누기 바란다. 앞으로 실질적 교류가 진행돼 지속가능한 동북아해역인문학을 확장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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