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2025.09.11 (목)

  • 맑음동두천 25.8℃
  • 구름조금강릉 27.3℃
  • 맑음서울 26.6℃
  • 구름많음대전 25.0℃
  • 흐림대구 22.6℃
  • 흐림울산 23.8℃
  • 구름많음광주 24.8℃
  • 흐림부산 27.2℃
  • 구름조금고창 25.2℃
  • 제주 24.5℃
  • 맑음강화 25.7℃
  • 구름많음보은 24.4℃
  • 구름많음금산 25.9℃
  • 구름많음강진군 26.3℃
  • 흐림경주시 22.1℃
  • 구름많음거제 25.3℃
기상청 제공

기업일반

퍼브매틱, 2020년 4분기 및 전체 실적 발표

URL복사

2020년 12월 나스닥 상장 후 최초 실적 보고

전년 동기간 대비 2020 년 4 분기에 매출은 64 %, 순이익은 356 %, 조정 EBITDA 190 % 증가를 기록

 

[시사뉴스 김도훈 기자] 프로그래머틱 광고 분야의 혁신을 이끌고 있는 SSP로서, 고객들이 디지털 광고를 통해 우수한 성과를 얻을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는 퍼브매틱 (PubMatic, Inc./Nasdaq: PUBM)은 최근 2020년 4 분기 및 2020 년 전체 실적을 발표했다.

 

2020년 12월, 나스닥 글로벌 마켓 (Nasdaq Global Market)에 상장되어 주식 거래가 시작된 퍼브매틱은 퍼블리셔와 광고주들이 실시간으로 프로그래매틱 광고를 거래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중요 인프라를 제공하는 SSP 기업이다. 

 

 

지난 2 월, 퍼브매틱은 점차 증가하고 있는 프로그래매틱 광고 시장의 성장성에 힘입어 한층 향상된 실적을 발표했다.  작년 한해 동안 퍼브매틱에서는 신규 퍼블리셔 확보, 기존 고객사의 성장, 자사의 광고 구매 시스템을 퍼브매틱 플랫폼에 통합하려는 광고주 및 광고 대행사의 전략적 이니셔티브 등 퍼브매틱의 성장을 돕는 다양한 동력을 확인할 수 있었다.

 

헤더 비딩 기술을 새로운 광고 형식으로 확장하는 분야에서 전문 역량을 갖춘 퍼브매틱은 옴니채널 솔루션을 선도하는 기업으로서 2020년 4분기에 괄목할만한 성장을 기록했다. 이 기간 동안 퍼브매틱의 기록한 매출 중 65%가 모바일, 디지털 및 OTT (Over the Top) 스트리밍에서 나왔다. 

퍼브매틱이 기록한 주요 실적은 다음과 같다.

 

우선 매출 측면에서는 첫째, 2020 년 4 분기 매출은 미화 5,620 만 달러를 기록했다. (전년 대비 64 % 증가) 둘째, 2020 년 하반기 매출은 미화 9,400 만 달러를 기록했다. (전년 대비 50 % 증가), 최종적으로 2020 년 연간 매출은 미화 1 억 4천8백7십만 달러를 기록했다. (전년 대비 31 % 증가)

 

모바일 및 비디오 (OTT 스트리밍 및 커넥티드 TV 포함) 측면에서는 2020 년 4 분기 모바일 및 비디오 부문 통합 매출이 전년 대비 110 % 증가한 가운데 2020 년 4 분기 총 매출에서 65 %를 차지했다.  반면 2019 년 4 분기에는 총 매출의 52 %를 이 분야가 차지한 바 있다.

 

옴니채널 비디오 부문에서는 2020년 4분기, 숏폼 (short form) 비디오와 OTT/CTV를 결합한 옴니채널 비디오 부문 매출이 전년 대비 100% 증가했다.

 

퍼블리셔 성장 관점에서는 2020년 신규 확보된 퍼블리셔 및 앱 개발사의 숫자가 전년 대비 44% 증가했다. 2020년 말 기준으로 퍼브매틱이 확보한 총 퍼블리셔 및 앱 개발사는 1208개에 달한다.

조정 EBITDA (ADJUSTED EBITDA)를 살펴보면, 2020년 4분기, 조정 EBITDA는 매출의 48%인 미화 2,690만 달러를 기록했다. 작년 4분기의 조정 EBITDA는 매출의 27%에 불과했다. 또한, 2020년 전체 연도의 조정 EBITDA는 매출의 34%인 미화 5030만 달러를 기록했다. 반면 2019년 조정 EBITDA 마진은 20%였다.

 

퍼브매틱은 2019년부터 한국의 퍼블리셔 및 앱 개발사들과 협업하기 시작했다. 퍼브매틱에서는 지난해 모바일 앱 헤더 비딩 방식의 장점을 더 자세히 알리는 '인앱 헤더 비딩 솔루션 이해하기 (Understanding In-App Header Bidding – The Essentials)' 백서를 한국의 고객사를 위해 발간한 바 있다.

저작권자 Ⓒ시사뉴스
제보가 세상을 바꿉니다.
sisa3228@hanmail.net





커버&이슈

더보기

정치

더보기
美 ICE 구금된 한국인들, 10일 오전 석방·오후 전세기 출발할 듯
[시사뉴스 홍경의 기자] 미국 이민당국의 대규모 단속으로 구금돼 있는 한국인들이 10일(현지시간) 오후 현지에서 출발할 것으로 알려졌다. 외교 소식통에 따르면 미 조지아주 포크스턴 이민세관단속국(ICE) 구금시설에 구금된 한국인들은 현지시간으로 10일 오후 애틀랜타 국제공항에서 전세기로 오를 예정이다. 이륙시간은 현지시간 오후 2시반 전후가 검토되고 있다. 이에 따라 한국 시각으로는 11일 오후 전세기가 인천국제공항에 도착할 것으로 예상된다. 구금 시설에서 공항까지는 약 428㎞로, 차로 약 4시간 30분을 이동해야 한다. 구금된 한국인들의 귀국을 위한 대한항공 전세기는 한국시간으로 10일 출국한다. 정부 신속대응팀 소속 조기중 주미대사관 총영사는 9일 미 조지아주 포크스턴 이민세관단속국(ICE) 구금시설을 방문한 뒤 취재진에 "행정적, 기술적인 사안들을 계속 미국 협조를 받아 준비 중에 있다"며 "우리 국민들이 최대한 빠른 시간 내에 귀국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정부는 한국인들이 현지에서 사법처리되지 않는 조건 하에 석방 직후 자진출국하는 형식의 세부 협의를 진행 중으로 알려졌다. 앞서 ICE는 지난 4일 조지아주 엘러벨 현대차-LG에너지


사회

더보기
배우 이선균 수사정보 유출한 경찰 혐의 일부 부인
(사진=뉴시스 제공) [시사뉴스 박용근 기자] 마약 투약 혐의로 수사를 받다가 숨진 배우 이선균씨의 수사정보를 유출한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전직 경찰관이 첫 재판에서 일부 혐의를 부인했다. 인천지법 형사11단독 김샛별 판사는 10일 공무상 비밀누설, 개인정보보호법 위반 혐의로 기소된 전 인천경찰청 소속 A(30대 경위)씨에 대한 첫 공판을 진행했다. A씨 측 변호인은 "공소사실에 따른 사실관계는 인정한다"면서도 "공무상 비밀누설의 점은 판례에 의해 다툼의 여지가 있다"고 주장했다. 김 판사는 "의견서를 봤는데 상상적 경합의 유죄를 인정하는 데다 개인정보보호법 위반의 법정형이 더 높다"며 "일부 유죄가 (인정)되는 이상 (선고) 결과가 크게 바뀌지 않을 것 같은데 법리적으로 다투는 부분에 실질적 실익이 있느냐"고 물었다. 또 파지를 촬영했기 때문에 공무상 비밀이 아니라는 취지의 의견과 관련해 "수사자와 사건 내용이 적힌 용지를 촬영한 것으로 비밀문서라는 사실은 바뀌지 않는다"며 "(피고인의 행위가) 소문에 대한 사실을 명백히 확인시켜준 것으로 보인다"고 지적했다. 그러자 A씨 측 변호인은 "차일 기일에 입장을 정리해서 밝히겠다"고 했다. A씨는 이날 "직업이

문화

더보기
이앤아이앙상블, 콘서트 ‘보이지 않는 것 - 내 안의 소리’
[시사뉴스 정춘옥 기자] 이앤아이앙상블이 오는 9월 27일(토) 오후 7시 30분 문아트그라운드 실버스크린홀에서 세 번째 정기콘서트 ‘보이지 않는 것 - 내 안의 소리’를 개최한다. 이앤아이앙상블은 2023년과 2024년 두 차례 공연에서 500석 규모 객석을 전석 매진시키면서 주목받았으며, 올해는 한정된 50석 규모의 공간에서 더욱 밀도 높은 무대를 선보인다. 이번 공연은 ‘눈에 보이지 않는 내면의 소리’를 주제로 음악, 마임, 영상이 결합된 다층적 무대 형식으로 진행된다. 관객은 연주자들의 호흡과 움직임, 무언의 퍼포먼스, 대형 스크린의 영상미를 가까이에서 경험하며 공연의 완성에 직접 참여하는 듯한 몰입감을 느낄 수 있다. 이앤아이앙상블은 클래식과 대중음악의 경계를 넘나드는 동시에 자신들이 직접 작곡한 음악으로도 큰 사랑을 받고 있다. 특히 자작곡은 매 공연마다 높은 호응을 얻으며 ‘이앤아이앙상블만의 색깔’로 자리 잡았다. 이들은 전통과 현대를 잇는 창작 작업을 통해 모던 팝 클래식이라는 독창적 장르를 개척하며, 대중성과 예술성을 함께 아우르는 무대를 만들어가고 있다. 이번 무대에서는 이앤아이앙상블 바이올린 박진희, 기타 김도윤, 첼로 김혜영, 건반 이유

오피니언

더보기
【박성태 칼럼】 생성형 AI 활용…결국 사용자의 활용 능력과 방법에 달려 있다
지난 2022년 인공지능 전문 기업인 오픈AI에서 개발한 챗GPT를 비롯해 구글의 Gemini(제미나이), 중국의 AI기업에서 개발한 딥시크, 한국의 AI기업에서 개발한 뤼튼, 미국 캘리포니아에 본사를 두고 있는 중국계 미국기업이 개발한 젠스파크 등 생성형 AI 활용시대가 열리면서 연령층에 상관없이 생성형 AI 활용 열기가 뜨겁다. 몇 시간에서 며칠이 걸려야 할 수 있는 글쓰기, 자료정리, 자료검색, 보고서, 제안서 작성 등이 내용에 따라 10초~1시간이면 뚝딱이니 한번 사용해 본 사람들은 완전 AI 마니아가 되어 모든 것을 AI로 해결하려 한다, 이미 65세를 넘어 70세를 바라보는 필자는 아직도 대학에서 3학점 학점 수업을 진행하고 있다. 지난 2일 개강 첫날 학생들에게 한 학기 동안 글쓰기 과제물을 10회 정도 제출해야 하는데 생성형 AI를 활용해도 좋으나 그대로 퍼오는 것은 안 된다는 지침을 주었다. 그러면서 “교수님이 그대로 퍼오는지 여부를 체크 할수 있다”고 큰소리를 쳤다. 큰소리가 아니라 지난 학기에도 실제 그렇게 점검하고 체크해서 활용 정도에 따라 차등 평가를 실시했다. 이렇게 차등 평가를 할 수 있다는 것은 필자가 생성형 AI 활용 경험이 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