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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도의회, '경상북도 출자출연기관 경영혁신연구회' 연구용역 착수보고회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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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사뉴스 김재홍 기자] 경상북도의회 의원연구단체인 경상북도 출자출연기관 경영혁신연구회(대표 이종열 의원, 영양)는 31일 오전 10시에 경상북도의회 세미나실에서 '경상북도 출자출연기관 등 공공기관 경영혁신방안 연구용역' 착수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번 연구용역은 지역경제 활성화와 주민복리증진을 위해 경상북도가 출자·출연한 공공기관이 설립취지에 맞지 않는 방만한 운영을 하지 않도록 대상기관에 대한 경영평가, 인력운영, 재정현황, 추진사업 등을 검토하여 효율성 제고와 경영혁신방안을 마련하고자 추진됐다.

 

지난 10일 착수해 7월 7일 완료예정인 연구용역은 안동대학교 행정학과 윤기웅 교수가 연구책임을 맡고 있으며, 관련분야 전문가들로 연구진을 구성했다.

 

윤기웅 교수는 착수보고회에서 연구방향과 해외사례 등을 제시하고, 2015년과 2019년을 비교해 인력은 늘고, 영업이익은 감소한 경북개발공사와 경북관광문화공사의 사례를 제시하면서, 공공기관의 경영효율성 개선을 위한 방안 마련의 필요성을 강조했다.

 

이 날 토론을 통해 △ 김대일 의원(안동)은 업무가 중복되어 비효율이 발생하는 출자출연기관의 유사업무를 통합하는 등 효율성을 제고할 수 있는 방안을 도출할 필요가 있다고 지적했으며, △ 김진욱 의원(상주)은 출자출연기관이 경북의 수탁업무에 치우쳐 경쟁력이 약화되고 있다면서, 경쟁력 제고 방안 마련을 부탁했다. △ 최병준 의원(경주)은 출자출연기관이 이윤창출과 공공성을 모두 확보할 수 있도록 면밀한 검토를 통한 혁신방안이 도출되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종열 연구회 대표는 “경북 출자출연기관 기관장 평균 연봉은 2014년 9,300만원에서 2019년은 1억 700만원으로 15% 증가한 반면 부채는 1,446억 원에서 3,405억 원으로 135% 증가했다”면서, “출자출연기관의 비효율성이 심화되고 있다”고 지적했다. 이어 연구진에게 경북의 공공기관이 설립취지에 맞게 운영될 수 있도록 혁신적인 개선방안을 제시해 줄 것을 요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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