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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질, 초기 증상 파악이 중요해...해결책은 어디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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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사뉴스 김찬영 기자] 말할 수 없는 비밀 그 자체인 치질. 흔히 발생할 수 있는 질환이지만 은밀한 부위에 노출되어 꽁꽁 감싸는 이들이 많다. 치질은 수험생, 사무직, 택시 및 버스 운전기사 등 오래 앉아 있는 직업의 경우 많이 발생하며, 임산부에게도 변비와 함께 나타나기도 한다. 남녀노소 흔하게 발생하는 질환인 만큼 철저한 관리와 주의가 필수적.

모든 질환이 그렇듯이, 치질 또한 초기 증상만 잘 발견하면 큰 출혈을 피할 수 있다. 가벼운 항문 통증, 가려움 등의 증상이 그 대표적 예시. 처음에는 별 것 아니라고 생각했던 증상이 시간이 지날수록 신체 곳곳에서 이상 징후로 나타날 것. 이뿐만 아니라 때로는 수족냉증과 안구건조, 치통 등이 동반하기도 하니 각별한 관심이 필요하다.

 



무엇보다도 빠른 대처 필수

치질은 증상의 정도에 따라 수술 방법과 치료법이 다르기 때문에, 가장 먼저 정확히 자신의 상태를 체크해주는 것이 중요하다. 치핵의 초기 상태인 1,2 시기에는 식이요법과 간단한 약물 치료를 통해 완화할 수 있지만 그 이상의 증상이 시작된다면 수술을 거치는 것이 좋다. 치질 수술은 다양한 방식이 존재하는 만큼 항문외과 의사와의 면밀한 대화가 도움이 될 것.

음식 선정 고려해야

치질에 좋은 음식과 나쁜 음식이 따로 있다는 건 누구나 다 알고 있을 사실. 하지만 바쁜 삶을 살아가다 보면 나도 모르게 그것을 까먹을 때가 부지기수다. 이를 위해 냉장고 앞에 포스트잇으로 붙여놓도록 하자. 치질에 좋은 음식은 식물성 섬유소가 많이 함유된 식품으로, 현미나 보리, 해조류, 야채류 및 과실류가 그 대표적 예다. 나쁜 음식으로는 육류나 잘 정제된 가공식품. 가공될수록 섬유소가 적어지고 방부제 및 감미료가 첨가돼 좋지 않다.

한림제약의 렉센에스좌제

치질을 예방하는 한편 통증과 불편감이 심각해 개선하고 싶다면 시중에 다양한 치질 치료 약의 힘을 빌려보는 것도 좋다. 이 중에서 특히 한림제약이 선보이는 ‘렉센에스좌제’는 프라톡신을 함유하고 있어 치질로 인한 자극감과 통증을 감소하는 성능이 있어 활용성이 높다. 같은 라인업의 ‘렉센엔캡슐’, ‘렉센에스연고’ 등과 함께 사용하면 증상 완화에 더욱 도움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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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와 타인을 이해하는 심리적 안내서
[시사뉴스 정춘옥 기자] 좋은땅출판사가 ‘에니어그램 명상상담 전략’을 펴냈다. 이 책은 현대인이 겪는 심리적 불안과 대인관계의 갈등을 다루며, 아홉 가지 성격 유형을 통해 자기 이해와 관계 회복의 길을 안내하는 심리 지침서다. 저자는 에니어그램 이론에 명상상담을 결합해 각 유형의 특성과 패턴을 드러내고, 이를 극복할 수 있는 구체적인 전략을 제시한다. 단순히 성격을 분류하는 데 그치지 않고, 어린 시절의 경험과 현재의 관계 문제를 연결해 설명함으로써 독자가 자기 성찰의 깊이를 더할 수 있도록 돕는다. 저자 김문자는 동방문화대학원대학교 명상심리상담학과에서 상담심리학 박사학위를 받았으며, 대학교 상담심리센터 객원 상담사를 역임한 바 있다. 현재는 명상에니어그램 교육원 원장으로 활동하며 명상과 심리상담을 접목한 다양한 연구와 실천을 이어가고 있다. 저자는 ‘명상상담프로그램이 여대생의 스트레스 감소에 미치는 영향’, ‘에니어그램을 활용한 영상관법이 분노 감소에 미치는 영향’, ‘에니어그램 명상상담 단일사례연구’ 등 여러 논문을 통해 그 효과를 입증해 온 학자이자 상담 전문가다. ‘에니어그램 명상상담 전략’은 명상이 내면의 불안을 직면하게 하고, 에니어그램이 그 불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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