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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도의회 최병준 의원, '경상북도교육청 나라사랑교육 활성화 조례안' 심사통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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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사뉴스 김재홍 기자] 경북도의회 최병준 의원(경주․국민의힘)이 발의한 '경상북도교육청 나라사랑교육 활성화 조례안'이 29일(목) 제323회 임시회 교육위원회 심사를 통과했다.

 

최병준 의원이 대표발의한 조례안은 경북도내 학생들이 올바른 역사 인식과 국가에 대한 정체성을 갖추어 성숙한 인재로 성장하기 위해  학교현장에서 다양한 나라사랑교육을 체험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내용을 골자로 하고 있다.

 

조례안의 주요내용은 △나라사랑교육 활성화를 위한 교육감의 책무 △나라사랑교육 활성화 지원계획을 5년마다 수립ㆍ시행 △체험활동, 연구회 등 나라사랑교육 활성화 사업 지원 사항 △나라사랑교육 운영의 행정적ㆍ재정적 지원 △각급 학교 및 관련 기관, 지방자치단체 등과의 협력체계 구축 △나라사랑교육 활성화에 기여한 교원, 기관 및 단체에 대하여 표창할 수 있는 근거 규정 등이다. 

 

최병준 의원은 “도내 학생들이 자랑스러운 역사의식 함양을 통해   나라사랑하는 마음과 강인한 정신을 고취할 수 있을 것이며, 
 

이번 나라사랑교육 활성화 조례는 경북도에서 선제적으로 제정하여 대표 호국지역인 경북의 교육위상을 한층 고양시킬 것으로 기대한다”며, “특히, 폐교나 공훈선양시설과 연계한 나라사랑교육의 제도적 지원이 가능해져 다양한 사업을 개발해 볼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동 조례안은 오는 5월 6일 제323회 임시회 본회의 심사를 거쳐 시행될 예정이다.

저작권자 Ⓒ시사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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