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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

일본 코로나 신규확진 4536명·사흘째 5천명대↓...누적 확진자수 73만1358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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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쿄도 743명·홋카이도 551명·아이치 445명·오사카 331명 등
일일 사망 오사카 27명·효고 17명·홋카이도 13명·아이치 13명 
 

[시사뉴스 황수분 기자] 일본에서 4536명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 도쿄도 등 9개 도도부현이 긴급사태 선언의 연장을 요청하기로 한 가운데, 사흘째 5000명 이하를 기록했지만 사망자는 연일 100명을 넘었다. 


NHK와 지지(時事) 통신 등에 따르면 각 지방자치단체와 후생노동성의 발표를 집계한 결과 26일 들어 오후 10시10분까지 4536명이 코로나19에 새로 걸렸다.

도쿄도에서 743명, 홋카이도 551명, 아이치현 445명, 오사카부 331명, 오키나와현 302명, 가나가와현 225명, 후쿠오카현 211명, 히로시마현 166명, 사이타마현 164명, 효고현 140명 등 감염자가 발생해 누계 확진자는 73만명을 넘었다.

일일환자는 4월 1일 2605명, 2일 2757명, 3일 2772명, 4일 2468명, 5일 1572명, 6일 2668명, 7일 3450명, 8일 3498명, 9일 3489명, 10일 3766명, 11일 2842명, 12일 2102명, 13일 3452명, 14일 4307명, 15일 4571명, 16일 4526명, 17일 4795명, 18일 4086명, 19일 2919명, 20일 4337명, 21일 5292명, 22일 5496명이다.

 

이어 23일 5110명, 24일 5599명, 25일 4603명, 26일 3314명, 27일 4962명, 28일 5789명, 29일 5908명, 30일 4685명, 5월 1일 5983명, 2일 5897명, 3일 4464명, 4일 4194명, 5일 4063명, 6일 4372명, 7일 6053명, 8일 7236명, 9일 6484명, 10일 4939명으로 집계됐다.

 

또 11일 6239명, 12일 7049명, 13일 6875명, 14일 6264명, 15일 6419명, 16일 5257명, 17일 3677명, 18일 5224명, 19일 5789명, 20일 5713명, 21일 5248명, 22일 5037명, 23일 4046명, 24일 2712명, 25일 3901명을 기록했다.

일본 국내 감염자 중 오사카부에서 27명, 효고현 17명, 아이치현과 홋카이도 각 13명, 가나가와현 6명, 도쿄도 5명, 지바현 4명, 시가현과 군마현 각 3명 등 116명이 숨져 총 사망자가 1만2627명으로 늘어났다.

크루즈선 승선 사망자 13명을 더하면 1만2640명이 지금까지 목숨을 잃었다.

일본 내 코로나19 환자는 전세기편으로 중국에서 귀국한 다음 감염이 확인된 14명과 공항 검역 과정에서 확진자로 드러난 사람을 포함해 73만646명이다.

여기에 집단발병으로 요코하마(橫浜)항에 격리 정박했던 대형 유람선(크루즈) 다이아몬드 프린세스호에 탔던 승객과 승조원 환자 712명을 합치면 총 확진자는 73만1358명이다.

일본에서 코로나19에 감염한 일본인과 중국인 여행객, 귀국 환자 등 73만646명의 분포를 보면 도쿄도가 15만8410명으로 전체 4분의 1에 육박한다.

이어 오사카부가 9만8610명, 가나가와현 6만398명, 아이치현 4만5719명, 사이타마현 4만3195명, 효고현 3만9224명, 지바현 3만6614명, 홋카이도 3만5957명, 후쿠오카현 3만3327명, 오키나와현 1만5743명 등이다.


공항 검역에서 감염이 확인된 2926명, 중국에서 전세기로 귀국한 사람과 정부직원, 검역관 등 173명이 있다.

감염자 가운데 인공호흡기를 달거나 집중치료실에 있는 중증환자는 26일 시점에 일본 내에만 전날보다 대폭 늘어나 1413명이 됐다.

병세가 좋아져 퇴원한 환자는 26일까지 일본 안에서 걸린 확진자 중 65만111명, 다이아몬드 프린세스 승선자가 659명으로 총 65만770명이다.

PCR 검사 시행 건수는 24일에 속보치로 하루 동안 4만5738건으로 집계됐다.

한편 후생노동성은 코로나19 백신을 접종한 601만6200여명 가운데 지금까지 85명이 숨졌다고 발표했다.

후생노동성은 백신 투여 후 사망자가 25세에서 102세에 걸쳐 있으며 이중 65세 이상 고령자가 78%에 달했지만 현 시점에선 중대한 우려를 보지 않아 접종을 계속 진행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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