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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아대 미술학과, 오픈스튜디오 행사 ‘얼룩’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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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사뉴스 정은주 기자] 동아대학교(총장 이해우)는 미술학과 학부생들의 작품을 선보이는 오픈스튜디오 행사 ‘얼룩’을 개최한다고 8일 밝혔다.

 

지난 7일부터 시작, 오는 11일까지 승학캠퍼스 예술체육대학2관 로비와 5~8층 실기실 및 전시실(석당 갤러리) 등에서 진행되는 이번 행사엔 미술학과 1~4학년 재학생 230명의 작품 260여 점이 전시된다. 8일과 9일 오후 2시엔 작가와의 대화도 진행된다.
 
올해 오픈스튜디오 주제 ‘얼룩(All Look)’은 학생들이 작품이란 결과를 만들어냈다는 흔적과 그 흔적을 마주하는 작업 공간을 그대로 보여 준다는 의미를 담은 중의적 표현이다.

 

특히 이번 행사는 전시 기획부터 작품공모, 설치, 홍보 등 모든 과정을 학생들이 맡아 진행했다는 데 의미가 크다.

 

이번 행사 홍보를 맡은 김현진 학생은 “오픈스튜디오는 예술적 차원에서의 흔적과 우리를 구성하는 요소로서의 흔적, 그리고 이들을 보는 행위가 갖는 의의를 함께 담았다”며 “작업공간에 남겨진 물리적 행적, 일상을 여과 없이 보여줌으로써 현대미술을 바라보는 시각을 확장시켜나가는 전시를 꾸몄다”고 설명했다.

 

동아대 미술학과(학과장 홍순환)는 오픈스튜디오를 연례행사로 마련, 학생들의 연대감을 높이고 학과만의 특색 있는 예술 문화 확산 계기로 삼을 계획이다.

 

또 모든 학부생 작품을 전시함으로써 학생들의 작업 재정비 시간을 갖고, 기획·디자인·공모·작품 설치 등 학생들이 각자 맡은 역할에 따라 직접 전시를 구상하고 토의하는 과정을 통해 진로 선택에도 도움을 줄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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