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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공매도 5816억원...코스피 LG화학 276억원·코스닥 박셀바이오 60억원 1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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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피, 4442억원 규모...15.58%↓

코스닥, 1374억원 규모...21.10%↑

 

[시사뉴스 황수분 기자] 11일 국내 증시에서 거래된 공매도 대금이 5816억원으로 전 거래일(6397억원)보다 9.08% 줄어든 것으로 나타났다.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이날 유가증권시장에서는 4442억원 규모의 공매도가 이뤄졌다. 이는 전일(5262억원) 대비 15.58% 감소한 수준이다.

투자자별 거래대금은 외국인이 3405억원으로 가장 많았다. 이어 기관·개인이 각각 958억원, 77억원으로 집계됐다.

코스닥에서는 1374억원의 공매도가 거래됐다. 이는 전 거래일(1134억원)보다 21.10% 증가한 수치다. 이중 외국인 거래대금이 1133억원으로 가장 많았다. 기관과 개인은 각각 218억원, 21억원으로 나타났다.

종목별로는 코스피에서 LG화학이 276억원으로 가장 많았다. 이어 금호석유(183억원), 카카오(178억원), 신풍제약(170억원), 두산중공업(166억원), 대한전선(144억원), SK하이닉스(144억원), 넷마블(134억원), 삼성바이오로직스(112억원) 등의 순으로 집계됐다.

코스닥에서는 박셀바이오가 60억원으로 가장 많았다. 이어 데브시스터즈(53억원), 셀리버리(52억원), 씨젠(52억원), 바이넥스(46억원), 젬백스(40억원) 등의 순으로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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