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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송군, 하절기 대비 노인복지시설 안전점검 나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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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사뉴스 정윤철 기자] 청송군(군수 윤경희)이 태풍·집중호우와 같은 자연재해에 대비하고 코로나19 감염병 확산을 차단하기 위해, 지난 5일부터 관내 노인복지시설 10개소를 대상으로 하절기 시설 안전점검을 진행하고 있다.
 

이번 점검은 노인복지시설의 자체 점검을 통해 미흡한 점을 보완하고 현장의 애로사항 청취 등을 통해 피해 발생요소를 사전에 차단하고자 마련됐으며, 담당공무원으로 편성된 점검반이 현장점검에 나선다.
 

주요 점검사항은 ▶하절기 풍수해 및 혹서기 폭염 등 자연재난 대비 여부 ▶책임보험가입여부 ▶감염병 관리 대책 ▶소방·가스·전기안전관리상태 ▶코로나19 대응지침 준수사항 이행여부 등이다. 
  

점검결과, 단순 지적사항은 현장에서 시정조치하고, 시설 보완 또는 개·보수 등 조치기간이 필요한 사항은 운영자로 하여금 빠른 시일 내 조치하도록 요청해 다음 안전점검 시 재확인하는 등 지속적으로 관리해 나갈 예정이다.
 

윤경희 청송군수는 “노인복지시설 안전에 대한 경각심을 높이기 위해 안전점검 결과 지적사항에 대해서는 사후 관리를 지속적으로 시행할 예정”이라며 “앞으로도 노인들이 안심하고 이용할 수 있는 안전한 노인복지시설 환경을 구축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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