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시사뉴스 김재홍 기자] 달산면 새마을회(협의회장 김만식) 회원들은 최근 부쩍 더워진 날씨로 많은 관광객이 찾아오는 옥계계곡의 깨끗하고 쾌적한 환경을 유지하기 위해 자연정화활동을 실시했다.
영덕군 최고 관광지 중 하나인 옥계계곡은 깨끗한 물과 수려한 자연 환경을 가지고 있다. 뜨거운 여름이 다가오면 경북지역은 물론 전국 각지에서 찾아드는 관광객으로 문전성시를 이룬다. 이렇게 최고의 환경을 유지할 수 있는 이유에는 뒤에서 묵묵히 환경정화를 위해 노력하는 많은 분들이 있기 때문일 것이다.
이번 자연정화활동에 참여한 회원 20여명은 아침 이른 시간부터 옥계계곡 주차장에 모여 하천을 따라 흩어져 있는 쓰레기를 치우며 환경정화에 힘쓰는 등 다들 바쁜 와중에도 높은 참석률을 보이며 주민들 간 끈끈한 단결력을 자랑했다.
김만식 협의회장은 “청정 달산을 유지하기 위해 앞으로도 꾸준히 환경정화활동을 실시할 계획이고, 사회적 책임에 앞장서는 새마을회가 되겠다”고 했고, 해당 면 관계자는 “깨끗하고 아름다운 달산 만들기의 주역은 누구나 될 수 있고, 이번 환경정화의 주인공인 새마을회 여러분들의 관심과 노고에 감사드린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