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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특징주]이지케어텍, 사우디 국가방위부에 이지온더콜 수출...8.6% 상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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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사뉴스 황수분 기자] 디지털 헬스케어 기업 이지케어텍(099750)이 원격 의료솔루션 이지온더콜(ezOntheCall)을 사우디 국가방위부(MNGHA)에 수출하는 계약 체결 소식에 주가가 상승 중이다.

 

14일 이지케어텍은 이날 오전 11시 43분 기준 전 거래일 대비 8.6%(2950원) 오른 3만7250원에 거래되고 있다.


사우디의 수도 리야드에 위치한 KAMC 리야드병원을 비롯 MNGHA 산하 6개 병원과 70여개 클리닉에 이지온더콜을 구축, 다음달 1일 사우디 전역에서 동시에 문을 연다.

이지온더콜은 이지케어텍이 LG전자 BS사업본부, ID사업부와 기술협업을 통해 개발한 첫 솔루션이다. 클라우드를 기반으로 구동되며 의무기록이 실시간 작성되고 검사결과 등이 손쉽게 조회되는 것이 특징이다.

분당서울대병원이 이달 초 선보인 보건복지부의 '2020년 스마트병원 선도모형 개발 지원 사업' 중 하나인 원격 중환자실 실시간 모니터링과 비대면 협진시스템에도 기능 일부가 적용된 바 있다.

이지온더콜 관계자는 "글로벌 네트워크를 적극 활용해 중동지역 병원과 미국 정신과병원 등으로 이지온더콜을 확산할 계획"이라며 "델타 변이 등 코로나 재확산에 따라 원격의료 솔루션에 대한 문의가 증가하고 있어 추가 수주가 가능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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