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뉴스 정윤철 기자] 김해시는 16일 오후 2시 시청 대회의실에서 민간분야 통합 돌봄 서비스 제공기관 담당자 및 읍면동 통합돌봄 담당 공무원 등 4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정신질환 관련 직무교육을 개최했다.
이번 교육은 김해시 정신건강복지센터 이지웅 센터장을 초빙하여 ‘정신질환의 특성 및 증상 이해’ 라는 주제로 ▲정신질환의 특성과 증상에 대한 기초이해 ▲정신질환자 인식개선 교육 ▲정신보건 전문기관의 현장 경험을 토대로 한 효과적인 상담 및 개입방법 등 바로 활용이 가능한 실무 중심으로 진행됐다.
김해시는 2019년부터 노인분야 지역사회통합돌봄 선도사업을 추진 중에 있고 올해는 노인뿐아니라 장애인, 정신질환자로 대상자를 확대해 융합형 통합돌봄을 추진하고 있는데, 통합돌봄 담당자의 전문성을 강화하고 정신질환에 대한 현장 대응 능력을 향상시키기 위해 직무교육을 마련했다.
읍면동 및 서비스 제공기관에서 정신질환자에 대한 전문적인 상담과 서비스 제공을 위해 마련된 이번 교육으로 정신질환자에 대한 지역사회 통합돌봄 실현에 한발 더 나아갈 것으로 기대된다.
김해시는 향후 정신질환자 분야뿐 아니라 장애인 등 분야별 교육을 확대해 통합돌봄의 전문성을 강화하고 나아가 융합형 통합돌봄 모형 완성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