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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양군, 우체국 지역사랑상품권 ‘영양 사랑카드’ 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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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사뉴스 김재홍 기자] 영양군(군수 오도창)은 16일부터 영양군지역상품권‘영양사랑카드’를 우체국에서도 만들 수 있게 됐다고 전했다. 

 

농협에서 영양사랑상품권을 종이형에 이어 카드형으로 발급을 시작한 데 추가로 우체국에서도 카드형 지역상품권을 출시한다.

 

영양사랑카드는 충전식 체크카드 형태로 은행을 방문하지 않고도 스마트폰 앱(chak)에서 회원가입을 하고 카드를 발급받은 뒤 충전해 사용할 수 있다.

 

영양군 내 6개 우체국에서는 16일부터 8월 31일까지 우체국 영양사랑카드를 신규발급 및 충전 고객을 대상으로 선착순 300명에게 선물을 증정하는 이벤트도 진행한다.

 

영양사랑카드 충전금액은 월50만원 한도이며, 영양군 내 영양사랑카드 가맹점 중 BC카드 가맹점에서 사용할 수 있으며, 상시할인 6% 및 특별할인 10% 혜택을 받을 수 있다.

 

오도창 영양군수는 “우체국에서도 카드형 상품권 구매가 가능함에 따라 지역상품권 구매 및 이용률이 증가하여 시장경제 활성화에 도움이 되길 바라며, 코로나19로 침체된 영양군 시장을 회복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시사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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