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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양군, 민선7기 군수공약 추진상황 보고회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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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사뉴스 김재홍 기자] 영양군(군수 오도창)은 22일 군청 대회의실에서 군수와 관계 공무원 등 7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민선7기 군수공약 추진상황 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번 보고회는 공약사업에 대한 총괄 보고에 이어 사업별 추진상황을 점검하고, 진행 중인 사업에 대하여 완료시기까지 예상되는 문제점을 분석하고 해결책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민선7기 공약사업은 “변화의 시작! 행복영양” 이라는 군정목표 실현을 위한 9개 분야, 92개 실천과제로 구성돼 있다.

 

지금까지 ▲ 홍고추 전국 최고가격 수매실시 ▲ 외국인 계절근로자 프로그램 운영 ▲ 산나물 축제장 이전 ▲ 영양군 생활민원 바로처리반 운영 ▲ 청소년수련관(수영장) 건립 ▲ 지역 초중고 졸업자 대학입학 등록금 반값 지원 ▲ 노인 목욕비 및 이·미용비 지원 등 41개 사업을 완료하여 여러 분야에서 군민에 많은 도움이 되고 있다.

 

또한, 완료시 사업 효과를 군민이 직접 체감할 수 있는  ▲ 농업보조금 지원율 70%까지 인상 ▲ 농산물품질관리원 영양사무소 유치 ▲ 월전~영양 간 31번 국도 선형개량 ▲ 영양소방서 및 영양도서관 유치 확정에 따른 기반 조성 ▲ 이야기가 있는 선바위관광지 조성 등 45개 사업이 정상 추진되고 있다.

 

군은 이번 보고회에서 제시된 의견과 문제점 등을 면밀히 검토하여 세부추진계획을 보완한 뒤, 사업을 추진해 임기 내 공약사업을 완료할 계획이다.

 

오도창 군수는 “민선7기 동안 군민과 함께 만든 영양의 꿈과 희망이 담긴 소중한 변화의 씨앗들이 모여 ‘행복 영양’이라는 값진 열매를 맺을 수 있도록 임기 마지막까지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시사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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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산 건조 마늘과 양파를 냉동 제품으로 위장 밀반입 한 5명 적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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