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2025.11.05 (수)

  • 맑음동두천 9.0℃
  • 맑음강릉 14.8℃
  • 맑음서울 11.2℃
  • 박무대전 9.8℃
  • 맑음대구 11.3℃
  • 맑음울산 15.0℃
  • 맑음광주 13.6℃
  • 맑음부산 19.3℃
  • 맑음고창 11.7℃
  • 맑음제주 20.0℃
  • 맑음강화 12.0℃
  • 맑음보은 7.5℃
  • 맑음금산 6.3℃
  • 맑음강진군 14.4℃
  • 맑음경주시 12.2℃
  • 맑음거제 15.7℃
기상청 제공

정치

병무청, 내년 입영 카투사 1760명 모집…9월 10일부터

URL복사

 

2~12월 매달 160명 규모…11월4일 추첨

 

[시사뉴스 강민재 기자]  내년 입영 대상 카투사(주한미군에 배속된 한국군) 지원자에 대해 9월 10일 오후 2시부터 같은 달 16일 오후 2시까지 지원서를 받는다.

병무청은 2022년 입영할 카투사를 9월10일 오후 2시~9월16일 오후 2시 홈페이지(www.mma.go.kr)를 통해 접수한다고 25일 밝혔다.

모집 인원은 1760명으로 지난해 1590명 보다 170명 늘었다. 입영 계획이 없는 1월을 제외한 2~12월 매달 160명씩 선발된다.

지원 자격은 18세 이상 28세 이하 현역병 입영 대상 중 접수일 기준 2년 내 일정 수준 이상 영어 어학성적을 취득한 사람이다. 출생 기준으로는 1993년 1월1일~2003년 12월31일 출생자가 해당된다.

성적 기준은 TOEIC 780점 이상, TEPS 380점 이상, TOEFL IBT 83점 이상, TOEFL PBT 561점 이상, G-TELP Level 2 73점 이상, FLEX 690점 이상, OPIc IM2 이상, TOEIC Speaking 140점 이상, TEPS Speaking 61점 이상이다.

국내 TOEIC 응시자 등은 별도 구비 서류를 제출할 필요가 없다. 국외 TOEIC과 TOEIC Speaking, 국내외 TOEFL 응시자는 성적표 사본을 제출해야 한다. 일본에서 TOEIC과 TOEIC Speaking을 응시한 사람은 성적조회동의서도 내야 한다.

병역 판정 검사를 받지 않은 사람도 지원 가능하다. 지원서 접수 후 늦어도 10월22일까지 병역 판정 검사를 받으면 된다. 다만 카투사 지원 횟수는 1회로 제한하고 있어 지난해 지원자는 참여할 수 없다.

최종 선발 여부는 11월4일 전산 공개 추첨으로 결정된다. 선발자는 지원 접수 시 본인이 선택한 월에 입영한다. 지원 관련 자세한 사항은 병무청 홈페이지에서 확인 가능하며, 민원상담소(1588-9090) 또는 챗봇 상담 안내도 이뤄진다.

저작권자 Ⓒ시사뉴스
제보가 세상을 바꿉니다.
sisa3228@hanmail.net





커버&이슈

더보기

정치

더보기


사회

더보기
희망친구 기아대책, LG전자와 함께한 ‘LG앰배서더 챌린지’ 성료
[시사뉴스 홍경의 기자] 국내 최초의 국제구호개발 NGO 희망친구 기아대책이 저소득 국가의 취약계층 지원을 위한 노력을 이어가고 있다. 기아대책은 LG전자와 함께 올 3월부터 10월까지 진행한 제3세계 주민들을 위한 지원활동의 일환인 ‘LG앰배서더 챌린지’를 성황리에 마무리했다고 5일 밝혔다. 이는 해외 취약 지역의 주민들이 스스로 공동체 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아이디어를 발굴하고 주도적으로 실행할 수 있도록 돕는 지역밀착형 사회공헌 프로젝트로, 지난 2018년 방글라데시를 시작으로 올해까지 총 9개국에서 진행됐다. 올해는 베트남이 새롭게 지원국가로 선정됨에 따라 기존의 방글라데시, 페루, 케냐, 필리핀 등과 함께 총 5개국에 13개 프로젝트를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 기아대책의 ‘LG앰배서더 챌린지’는 일회성 지원에 그치는 것이 아닌 장기적으로 지역 주민들의 역량 강화와 자립심 향상에 초점을 맞춘 프로젝트로, 지역 공동체에 실질적인 도움을 주기 위해 집중하고 있다. 대표적으로 기아대책은 올해 베트남에서 소수민족을 대상으로 양봉사업을 진행해 경제적으로 어려움을 겪는 사람들로 하여금 단기간 내 수익을 창출할 수 있도록 도왔다. 여기에 3핵타르 부지에 나무를 심고

문화

더보기

오피니언

더보기
【박성태 칼럼】 진짜 부동산 대책은 ‘가만 놔두는 것’이다
정부가 또다시 부동산 대책을 내놓았다. 표면적인 이유는 언제나처럼 ‘부동산 시장 안정’과 ‘투기 근절’이다. 하지만 이번 10‧15 부동산 대책의 내용을 들여다보면, 과연 이것이 시장 안정을 위한 것인지, 아니면 그저 시장 자체를 마비시키려는 것인지 의구심을 금할 수 없다. 이번 대책의 핵심 논리는 ‘풍선 효과’를 원천 차단하겠다는 것이다. 강남 3구 집값이 오르니, 그 불길이 번진 마포·용산·성동구를 잡고, 나아가 서울 전역을 조정대상지역이라는 족쇄로 묶어버렸다. 과천과 분당이 들썩이자, 그와는 무관한 인근 경기도 12개 지역까지 모조리 규제지역으로 편입시켰다. 이는 문제의 본질을 완전히 잘못 짚은 ‘연좌제식 규제’이자 ‘과잉 대응’이다. 첫째, 특정 지역의 가격 상승은 그 지역 나름의 복합적인 수요 공급 논리에 따라 발생한다. 강남의 가격 상승 논리와 서울 외곽 지역의 논리는 엄연히 다르다. 단지 행정구역이 ‘서울’ ‘수도권’이라는 이유만으로 모든 지역에 동일한 대출 규제(LTV, DTI), 세금 중과, 청약 제한을 가하는 것은, 빈대 몇 마리를 잡겠다며 초가삼간을 태우는 격이다. 둘째, 이러한 전방위적 규제는 ‘현금 부자’가 아닌 평범한 실수요자와 선량


배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