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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양군, 정부합동(시군)평가 대비 사전보고 간담회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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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사뉴스 김재홍 기자] 영양군(군수 오도창)은 26일 기획예산실에서 기획예산실장 주재로 부서 정량지표 담당자가 참석한 가운데 2021년 정부합동(시군)평가 대비 사전보고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날 보고회는 오는 30일에 예정된 정부합동(시군)평가 추진계획보고회 개최에 앞서 평가 총괄 및 지표 담당부서 간의 유기적인 협업 체계 구축과 원활한 업무 추진을 도모하고자 추진하게 됐다.

 

최근 몇 년간 정부합동(시군)평가에서 부진한 성적을 만회하고자 사전에 부서 간 평가지표 공유를 통한 총괄적인 향후 대응전략을 마련함으로써 도약상 수상을 목표로 실적 향상에 집중하고자 실시하게 됐다.

 

2021년 평가지표는 지난해(106개)와 비교해 1개 지표가 줄어든 105개 지표이며, 정량 84개와 정성 21개 지표로 구성되어 23개 경북 시군이 시부와 군부로 구분하여 경쟁하게 된다.

 

김강규 기획예산실장은 “본격적인 정부합동(시군)평가 보고회 개최에 앞서 전반적인 지표 현황 및 추진실적 파악으로 남은 기간 체계적인 평가 추진전략과 대응방향을 수립함으로써 실적 제고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한편 영양군은 26일부터 28일까지 3일간 부서별 사전보고 간담회를 실시하게 되며, 추후 부진 지표에 대한 부서 수시방문제, 부진 지표 대응보고회를 통해 미진한 부분을 보완할 예정이다.

저작권자 Ⓒ시사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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