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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양군, 찾아가는 가정방역 서비스 운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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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사뉴스 김재홍 기자] 영양군(군수 오도창) 주민복지과 드림스타트는 지난 27일부터 9월까지 1가구당 3회씩 총 15가정에게 찾아가는 가정방역 서비스를 진행한다.

 

이번 프로그램은 사례관리대상 아동의 가구 중 환경 개선이 시급한 가정과 주거환경이 열악한 가구에 방역서비스를 지원해 아동이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청결하고 쾌적한 생활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추진한다.

 

방역서비스는 방역전문업체(세스코)와 계약하여 진행했으며, 서비스컨설턴트가 직접 방문해 해충발생의 근본적인 원인파악부터 퇴치 후 재발방지까지 해충방제에 대한 세스코만의 통합적 솔루션으로 7월부터 9월까지 월 1회씩 총 3회로 진행된다.

 

영양군 드림스타트는 2018년부터 가정방역 프로그램을 진행하여 대상가정의 만족도와 방역 효과성도 높았으며 여름철 개인위생과 주변 환경의 청결이 중요한 시기에 대상아동 가정의 코로나19 방역과 해충 박멸 및 쥐, 세균 방제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

 

영양군(군수 오도창)은 “코로나 19가 장기화되면서 취약계층 아동 가정이 겪는 어려움에 조금이라도 도움이 되며 쾌적한 주거 환경 속에서 생활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시사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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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산 건조 마늘과 양파를 냉동 제품으로 위장 밀반입 한 5명 적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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