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2025.07.05 (토)

  • 구름많음동두천 27.7℃
  • 흐림강릉 29.4℃
  • 구름조금서울 29.1℃
  • 구름조금대전 30.2℃
  • 맑음대구 32.3℃
  • 연무울산 29.4℃
  • 맑음광주 31.6℃
  • 구름조금부산 26.6℃
  • 구름조금고창 32.1℃
  • 맑음제주 29.6℃
  • 흐림강화 26.9℃
  • 구름많음보은 28.2℃
  • 구름조금금산 30.3℃
  • 구름많음강진군 30.8℃
  • 구름조금경주시 32.9℃
  • 구름조금거제 28.1℃
기상청 제공

사람들

갤러리비 청년작가 지원 프로젝트...안충국, 안수민 초대개인전

URL복사

 

안충국, '낙서, 즐거움의 기록'(8월4일~16일)

안수민의 '영성'은  8월 18일부터 30일까지)

 

[시사뉴스 황수분 기자] '2021년 갤러리비 청년작가지원프로젝트'는 탈북청년작가 2명의 초대개인전을 진행한다. 

 

갤러리 비(Gallery B)는 매년 작품 발표가 쉽지 않은 청년작가를 선별하여 전시 후원을 해 주는 청년작가 지원 프로젝트다. 갤러리 비는 신진작가의 발굴 및 지원, 대중의 문화예술과 지속적인 소통을 위해 마련된 한국청소년미술협회 산하 전시공간이다.

 

먼저 안충국  초대개인전청년작가 지원 프로젝트를 '樂書 : 낙서, 즐거움의 기록'이 8월 4일부터 16일까지 2주간 연다.

 

안 작가는 작가노트에서 "나는 누구인가?"라는 질문으로부터 표현의 자유로움을 찾으려고 한다. 기억에 의존하는 행위를 예술로 받아들이면서 삶의 본질임을 느낀다. 하나의 공간에서 사건사고가 발생하고 시간이 흐르면서 다양한 이야기가 모여 장소라는 정체성을 지닌다.

 

오래되고 일상적이며 사소한 흔적에서 시간의 흐름을 읽고 장소의 아름다움을 회화적으로 드러낸다. 흔적의 기억, 정체성, 행위의 본질에 질문을 던지는 방법으로 작업을 풀어가고 있다.

 

흙냄새와 녹이 슨 철, 오래된 낙서 등이 매혹적으로 다가오는 경험이 많다. 삶의 한 부분이 아닌 모든 경험이 모여 하나의 정체성을 만든다. 자신의 시각과 경험 그리고 행위에 집중한다.

 

안 작가는 함경북도 출생, 홍익대학교 회화과를 졸업했다. 작품으로는 ·▲단체전 '판옵티콘을 넘어서' (이즈갤러리, 2015) ▲단체전 '까,마,치' (인사아트,2020) ▲단체전 '알파라운드' (2020) ▲화성문화재단 브라보 유어 라이프 참여작가 (2021) ▲1회 개인전 (전시공간 100_0) 등이 있다. 

 

 

안수민 초대개인전청년작가 지원 프로젝트 두 번째 '영성'은 8월 18일부터 30일까지 연다.

 

안 작가는 작가노트에서 기존의 나의 작품은 지난 삶의 경험과 과거의 기억들, 그리고 내면속 정체성에 대한 경계에 대해 주로 작업을 해 왔다. 

 

어렸을 때부터 삶에 대한 고통과 어려움을 겪으면서 이른 나이에 삶에 대한 허무함, 두려움, 불안함 속에서 살게 되었다. 

 

그는 "나의 작품은 신에 대한 나의 믿음과 영원을 갈망하는 관점, 그리고 현실세계의 삶을 초월하는 무한하며 영원한 세계에 대한 것"이라고 말한다. 

 

안 작가는 함경북도 출생, 홍익대학교 회화과를 졸업했다. 작품으로는 ▲단체전 '판옵티콘을 넘어서' (이즈갤러리, 2015) ▲2015 밀알미술관 HE:ART 전시 ▲홍익대학교 회화과 71기 졸업전시 등이 있다. 

 

저작권자 Ⓒ시사뉴스
제보가 세상을 바꿉니다.
sisa3228@hanmail.net





커버&이슈

더보기
【커버스토리】 이재명 1기 내각 ‘실용·소통’ 방점
[시사뉴스 강민재 기자] 이재명 정부 1기 내각이 진용을 갖추고 있다. ‘실용·소통’에 방점을 찍은 인선은 이념·진영에 상관없이 경험과 능력 위주로 사람을 쓰겠다는 이 대통령의 철학이 담긴 것으로 보인다. 대학교수 등 학자 출신 보다는 정치인·관료·기업인 등 실무형 인사들이 주류를 이루고 있다. 이 대통령에 대한 “잘하고 있다”는 국정수행 평가는 64%에 이르고 있다. 1기 내각, ‘실용·소통’에 방점 지난 3일 기준 국토교통부와 문화체육관광부를 제외한 17개 부처 장관 인선이 완료됐다. 김민석 국무총리를 비롯하여 현역 의원이 대거 기용됐다. 정성호(법무부)·안규백(국방부)·윤호중(행정안전부)·정동영(통일부)·김성환(환경부)·전재수(해양수산부)·강선우(여성가족부) 후보자 등 8명의 국회의원이 내각에 기용됐다. 64년 만에 첫 민간인 국방부 장관 후보자인 5선 안규백 의원을 비롯해 5선의 정동영 통일부 장관 후보자, 3선의 김성환 환경부 장관 후보자, 전재수 해양수산부 장관 후보자, 재선의 강선우 여성가족부 장관 후보자 모두 관련 분야의 전문성을 가진 재선 이상의 중진 의원이다. 5선의 정성호 의원과 윤호중 의원도 각각 법무·행안부 관련 전문성을 가진 중진 의

정치

더보기
【커버스토리】 이재명 1기 내각 ‘실용·소통’ 방점
[시사뉴스 강민재 기자] 이재명 정부 1기 내각이 진용을 갖추고 있다. ‘실용·소통’에 방점을 찍은 인선은 이념·진영에 상관없이 경험과 능력 위주로 사람을 쓰겠다는 이 대통령의 철학이 담긴 것으로 보인다. 대학교수 등 학자 출신 보다는 정치인·관료·기업인 등 실무형 인사들이 주류를 이루고 있다. 이 대통령에 대한 “잘하고 있다”는 국정수행 평가는 64%에 이르고 있다. 1기 내각, ‘실용·소통’에 방점 지난 3일 기준 국토교통부와 문화체육관광부를 제외한 17개 부처 장관 인선이 완료됐다. 김민석 국무총리를 비롯하여 현역 의원이 대거 기용됐다. 정성호(법무부)·안규백(국방부)·윤호중(행정안전부)·정동영(통일부)·김성환(환경부)·전재수(해양수산부)·강선우(여성가족부) 후보자 등 8명의 국회의원이 내각에 기용됐다. 64년 만에 첫 민간인 국방부 장관 후보자인 5선 안규백 의원을 비롯해 5선의 정동영 통일부 장관 후보자, 3선의 김성환 환경부 장관 후보자, 전재수 해양수산부 장관 후보자, 재선의 강선우 여성가족부 장관 후보자 모두 관련 분야의 전문성을 가진 재선 이상의 중진 의원이다. 5선의 정성호 의원과 윤호중 의원도 각각 법무·행안부 관련 전문성을 가진 중진 의

경제

더보기

사회

더보기

문화

더보기
먼저 걸어본 사람이 들려주는, 진짜 개척의 이야기
[시사뉴스 정춘옥 기자] 좋은땅출판사가 ‘개척, 내가 먼저 걸어본 그 길’을 펴냈다. 이 책은 미국 로스앤젤레스에서 개척교회를 시작한 저자가 지난 8년간 경험한 목회의 현실을 생생하게 담아낸 실전형 간증서이자 사역 매뉴얼이다. ‘절대 개척은 하지 말자’는 다짐으로 신학을 시작했지만, 결국 하나님의 부르심에 순종해 ‘맨땅에 헤딩’하듯 개척의 길을 택한 저자는 장소 선정부터 재정 운영, 팬데믹의 충격, 사람과의 갈등까지 개척 현장에서 마주하는 모든 과정을 솔직하게 풀어놓는다. 단순한 성공담이 아니라 실패하지 않기 위한 전략과 끝까지 버티는 용기를 나누는 데 중점을 뒀다는 점이 이 책의 가장 큰 특징이다. 특히 “교회는 성도를 내보내야 한다”는 저자의 철학은 교회 공동체의 본질을 다시 생각하게 하며, 개척교회를 ‘성장’보다 ‘존재의 의미’로 바라보게 한다. 이 책은 지금도 교회 개척을 고민하는 많은 목회자들에게 실질적인 조언과 공감, 그리고 동역자의 위로가 되어줄 것이다. ‘개척, 내가 먼저 걸어본 그 길’은 신학교에서 배울 수 없는 개척의 현실을 공유하며, 이제 막 첫발을 내딛는 이들에게 든든한 나침반이 돼준다. 무엇보다도 이 책은 ‘먼저 걸어본 사람이기에 들려

오피니언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