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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메그(SMEG)코리아, 주방 후드 국내 첫 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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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력한 풍량에도 진동과 소음은 최소화하는 하우징 기술 적용된 고성능 팬모터

 

[시사뉴스 홍은영 기자] 이탈리아 스타일종합가전 스메그코리아가 주방용 후드(hood)를 국내 시장에 공식 첫 출시한다고 12일 밝혔다.

 

이번에 새로 출시하는 스메그 주방후드는 스메그 아이콘인 50년대 ‘레트로 스타일(50’s Retro Style)후드’부터 ‘빅토리아 후드’, ‘리니아 후드’, ‘돌체스틸노보 후드’ 등 4가지 스타일 총 14가지 컬러 모델로 런칭한다. 

 

스메그코리아에 따르면 유럽 정통의 기술력을 기본으로, 스메그 고유의 디자인 정체성과 컬러로 소비자 취향과 주방 인테리어에 맞게 선택할 수 있도록 제품 스펙트럼을 넓혔다. 특히 스메그 주방 후드는 주거 형태에 맞게 외부 배출형, 실내 재순환형 모델 두가지 중 선택할 수 있다. 

 

흡입된 공기를 외부로 배출하기 위해 배기구가 있어야 하는 외부 배출형과 달리, 실내 재순환형은 흡입된 유해물질 및 냄새를 별도의 탄소필터를 통해 깨끗한 공기로 정화하여 다시 순환시키는 형태이다. 공기청정기와 유사하며 공간 내 배기시설 없이도 콘센트만 있다면 설치가 가능하다. 이에 따라 아파트 외에 배기구가 없는 오피스텔, 사무실 등 주거 및 공간 환경에 구애받지 않고 주방 조리 시 발생하는 유해물질 및 냄새를 처리할 수 있다.

 

 

또한 뛰어난 하우징 기술이 적용되어 저소음에도 강력한 배기성능을 자랑하는 고성능 팬모터를 탑재했으며, 강력하고 빠른 시간 환기가 가능한 집중 부스터 모드 등, 디자인뿐만 아니라 후드의 성능 퍼포먼스도 놓치지 않았다.

 

레트로(50’s Retro) 스타일이 돋보이는 모델인 ‘레트로(Retro) 후드’는 부드러운 곡선과 대담한 컬러로 인테리어의 포인트와 활기를 더해, 요즘 인기 있는 미드 센추리 모던의 오브제로서 가치도 충분하다. 배기구가 없는 오피스텔이나 사무실에서도 사용할 수 있는 실내 재순환 전용모델로, 탄소필터 1SET가 기본 제공되며 6개월마다 교체하여 사용하면 된다. 컬러는 유니언잭, 화이트, 블랙, 레드, 크림 5종이다. 

 

유럽 가정집의 감성을 자아내는 ‘빅토리아(Victoria) 후드’는 스메그 빅토리아 라인 고유의 클래식한 디자인과 컨트롤 노브가 그대로 반영된 제품이다. 다이얼 컨트롤로 조명과 풍량을 직관적으로 조작할 수 있다. 스메그의 대표적인 가전테리어(가전+인테리어) 제품으로 사랑받고 있는 빅토리아 빌트인오븐, 빅토리아 인덕션과 동일한 스타일로, 함께 구성하면 가전만으로 매력적인 공간을 완성할 수 있다. 화이트, 블랙, 실버, 크림 컬러 4가지 컬러로 출시한다. 

 

‘리니아(Linea) 후드’는 이름 그대로 선(Line)을 강조한 디자인으로 심플하면서 왠지 모를 안정감을 선사한다. 제품 주요 재질인 스테인리스 스틸과 실버 글라스가 조화를 이루며 모던하고 심플한 주방 분위기를 연출할 수 있다.  블랙, 실버, 화이트 3가지 컬러로 취향과 컨셉에 맞게 선택할 수 있다.

 

스메그의 가장 럭셔리한 디자인 라인인 ‘돌체스틸노보(Dolce Stil Novo)’의 후드는 최고급 블랙 글라스를 사용해 고급스러움을 극대화했다. 공기역학을 고려하여 설계된 트윈 슬로프 패널 구조는 2개의 글라스 패널 틈새로 후드의 풍량이 집중되면서 환기 효율을 높여준다. 제품의 포인트가 되는 골드와 실버 프레임은 엣지를 살린다.

 

스메그코리아 관계자는 “지금까지 소비자들은 주방후드를 구매할 때, 선택의 폭이 한정적일 수밖에 없었다”면서, “스메그는 주방후드뿐만 아니라 빌트인 제품에서, 소비자들에게 인테리어나 취향 등을 만족시키는 다양한 선택지를 제공하기 위해 디자인 라인 및 제품 구성을 더욱 확대할 계획이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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