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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

日 언론 "문 대통령, 현안 해결 위한 구체안 없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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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사뉴스 강민재 기자]  일본 언론은 15일 문재인 대통령이 한일 현안과 코로나19 등에 공동 대응하기 위한 대화에 의욕을 보였다고 평가하면서도 구체적 제안은 없었다고 평했다.

지지 통신과 닛케이 신문, 마이니치 신문 등 매체는 이날 문 대통령의 제76주년 광복절 경축사에 대해 논평하면서 "일본을 향해 관계 개선을 위한 대화의 문을 항상 열어두고 있다"고 밝혀 협의를 통한 문제 해결에 거듭 의욕을 표명했다고 지적했다.

매체는 문 대통령이 "한일 양국이 지혜를 모아 어려움을 함께 극복하고 이웃나라로서 협력의 모범을 보이기를 기대한다"고 강조해 미래지향 관계 구축을 서두르겠다는 자세를 나타냈다고 전했다.

문 대통령이 "한일이 국교정상화 이래 오랫동안 민주주의와 시장경제라는 공동의 가치를 기반으로 분업과 협력을 통한 경제성장을 함께 이룰 수가 있었다"며 "앞으로도 양국이 더불어 가야 할 방향"이라고 역설, 일본과 관계 개선에 방점을 두었다고 매체는 소개했다.

또한 양국간 갈등을 빚는 역사인식 문제에 관해서 문 대통령이 "국제사회의 보편적인 가치와 기준에 맞춰 행동함으로써 풀자"고 제안했다고 매체는 소개했다.


다만 매체는 문 대통령의 경축사가 일본 측이 기대하는 강제징용공와 종군위안부 문제 등 현안 해결을 향한 구체적인 제안은 없었다고 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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