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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덕군, 축산면 경정리 해수욕장 자연정화활동 실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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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사뉴스 김재홍 기자] 축산면 경정리 해수욕장 운영위원회(위원장 김하섭)에서는 지난 23일 해수욕장 운영위원회 회원, 바다환경지킴이, 지역 주민 참여자, 축산면 직원 등 3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경정리 해수욕장에서 자연정화활동을 실시했다.

 

이번 경정리 해수욕장 자연정화활동은 지난 22일자로 해수욕장이 폐장함에 따라 각종 시설물을 철거하고, 해양쓰레기를 수거함으로서 지역을 찾는 관광객들에게 깨끗한 지역이미지를 제공하기 위해 실시했다.

 

이번에 자연정화활동을 실시한 경정해수욕장은 올해 해양수산부에서 시범운영하는 사전예약제 및 한적한 해수욕장으로 선정됐으며, 수심이 얕고, 물이 깨끗하여 가족단위 피서객들이 많이 찾는 간이해수욕장으로 널리 알려져 있어, 올해도 전국적으로 코로나19가 확산되는 가운데도 철저한 방역을 실시하여 예년에 비해 많은 관광객이 찾아와 피서를 즐기기도 했다.

 

경정리 해수욕장 운영위원회에서는 해마다 동네 젊은 청년들이 주축이 되어 해수욕장을 운영하고 있으며 불우이웃돕기, 마을환경정비, 해안정화활동 등 다양한 봉사활동을 펼치고 있다. 
 

이날 참석한 김하섭 경정리 헤수욕장 운영위원장은 “올해도 회원들의 노력으로 경정리 해수욕장을 원활하게 운영할 수 있었다고 회원들을 격려하고, 해수욕장 자연정화활동에 참여한 바다환경지킴이, 노인일자리사업 참여자, 축산면 직원들에게 고마움을 전한다”고 말했다.

 

축산면(면장 정상호)에서도 당일 자연정화활동에 참여한 해수욕장 운영위원, 노인일자리사업 참여자 등을 격려하고, 바다환경지킴이를 활용해 경정리 간이해수욕장을 비롯한 축산면 관할 해안에 널려 있는 해양쓰레기에 대해 지속적인 수거활동을 펼쳐 나가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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