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1345명 치료 중·중환자 10명...총 접종 26일까지 20억391만회분
[시사뉴스 강민재 기자] 중국에서 코로나19 신규환자가 전날 32명보다 11명 줄어든 21명 발생했다. 이중 1명은 본토 윈난성에서 발병했다.
신랑망(新浪網)과 신화망(新華網) 등에 따르면 중국 국가위생건강위원회는 28일 오전 0시(한국시간 1시)까지 24시간 동안 31개 성시자치구와 신장 생산건설병단에서 코로나19 감염자가 21명 발생해 누계 확진자가 9만4786명에 달했다고 발표했다.
외부에서 들어온 환자는 20명으로 윈난성에 7명, 상하이 4명, 광둥성 3명, 산시성 2명, 랴오닝성 1명, 푸젠성 1명, 허난성 1명, 쓰촨성 1명이다.
누적 국외 유입 감염자는 8228명이다. 완치 퇴원자를 제외하고 치료 중인 환자는 657명이다. 아직 사망자는 없고 중중환자가 8명이다.
중국 당국이 확진자에는 포함하지는 않고 별도로 집계하는 신규 무증상 환자는 전날보다 12명 준 10명이다. 모두 외국에서 들어왔다.
무증상 환자는 전날 463명에서 10명 감소한 453명이 의학 관찰 중이며 이 가운데 380명이 외국에서 왔다.
총 사망자는 4636명이며 이중 코로나19 발원지 우한 3869명을 포함해 후베이성이 4512명이다.
지금까지 퇴원한 환자는 8만8805명이다. 감염자와 긴밀 접촉한 사람은 116만911명이며 의학관찰 대상자 경우 2만5805명으로 전날에 비해 1505명 줄었다.
치료 중인 환자는 국외 유입 657명을 포함해 1345명으로 전날 1431명에서 86명 감소했다. 이중 중증환자는 전일보다 2명 줄어든 10명이다.
누계 코로나19 접종 건수는 26일 1548만1000회분을 합쳐 20억391만4000회분에 달했다.
한편 홍콩에선 전날보다 17명 많은 1만2094명이 지금까지 확진 판정을 받았으며 이중 1만1779명이 퇴원하고 212명이 숨졌다.
마카오는 전일과 같은 63명이 이제껏 걸렸으며 격리 치료 중인 4명 외에는 완치 퇴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