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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소카페 청송 정원, 관광객 발길 이어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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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사뉴스 김재홍 기자]  ‘산소카페 청송정원’이 정식 개장(9월 1일) 이전 임에도 불구하고, SNS 입소문을 타고 관광객들과 지역 주민들의 발길이 이어지고 있다.
 

축구장 19개 넓이, 약 4만1천평 규모의 ‘산소카페 청송정원’은 청송군이 새로운 볼거리와 관광수요 창출을 위해 청송IC 5분 거리에 조성한(청송군 파천면 신기리 728) 국내 최대 규모의 백일홍 화원이다.
 

군은 ‘산소카페 청송정원’ 홍보를 위해 약 1천여명에 이르는 직원들의 개인 SNS를 활용해 바이럴 마케팅을 집중 추진하고 있으며, 이런 적극적인 활동이 실제로 관광객과 주민들을 정원으로 불러 모으는 효과를 나타냈다.
 

지난 23일부터 오는 9월 3일까지 집중 운영되는 청송군 SNS 홍보단은 10여일간 매일 100여명의 직원들이 점심시간을 활용, 현장에서 점심을 즐김과 동시에 오색빛깔의 백일홍 화원에서 느낀 감회와 멋진 인생샷을 개인 SNS에 올려 자연스럽게 주변 지인들과 소셜 네트워크로 홍보를 하고 있어 큰 호응을 얻고 있으며, 이것을 보고 방문한 관광객들과 주민들도 저마다 SNS에 후기를 올려 주고 있어 홍보효과를 톡톡히 보고 있다.
 

윤경희 청송군수는 “코로나19 장기화로 심신이 지친 주민들과 관광객들에게 힐링의 공간이 될 ‘산소카페 청송정원’이 SNS를 통해 한 분이라도 더 많은 분들께 알려지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지역에 특화된 관광정책으로 청송만의 브랜드를 만들어 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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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산 건조 마늘과 양파를 냉동 제품으로 위장 밀반입 한 5명 적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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