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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대 LINC+사업단, ‘경남 제조업의 미래 세미나’ 공동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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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사뉴스 정은주 기자] 경남대학교 LINC+사업단(단장 박은주)은 30일 오후 2시 산학협력관 다목적홀에서 경상남도, 경남테크노파크와 ‘제조 메타버스가 주도하는 경남 제조업의 미래 세미나’를 공동 개최했다.

 

이번 세미나는 경상남도가 세계 최초 조선해양, 자동차, 항공 및 기계장비 산업에 적용할 제조메타버스 ‘경남 HI-Valley’를 주제로, SK텔레콤 메타버스 플랫폼인 ‘이프랜드’를 통한 다양한 주제의 발표와 소규모 오프라인 행사로 진행됐다.

 

‘경남 HI-Valley’는 제조 메타버스의 핵심 구성요소인 사람(Human Being)과 산업(Industry) 및 경남에 소재한 국가산단(Valley)의 합성어로, 국내 최초 조성될 디지털 산업 클러스터라는 뜻을 가진다.

 

이날 세미나는 에스피테크놀러지 장상규 단장의 ‘메타버스가 주도하는 새로운 세상’과 SK 김상연 수석의 ‘제조메타버스와 경남 제조업의 미래’를 주제로 한 발표를 통해 제조분야의 설계, 생산, 배송 및 사후 서비스 등 전 제조 단계부터 가상세계까지 ‘제조메타버스’에 대해 알아보는 시간을 가졌다.

 

경남대 강재관 산학부총장은 “경남대를 비롯한 산·학·연의 전문가로 구성된 ‘경남 HI-Valley’는 향후 기획 연구 사업을 통한 기획연구보고서와 중앙부처와의 협의 등 디지털 뉴딜 2.0 사업의 성공적인 추진을 위해 다양한 역량을 쏟아 부을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제조메타버스 ‘경남 HI-Valley’는 경상남도가 후원하고 경남테크노파크의 SW융합클러스터 2.0 사업과 경남대 LINC+사업단이 공동 추진하고 있는 기획연구 사업이다.

 

현재 총괄책임자 삼정KPMG 박문구 전무를 비롯해 SK(주), SK네트웍스서비스(주), ㈜이즈파크, 부산대(블록체인 플랫폼 연구센터), 창원대, 인제대, 동의대(인공지능그랜드ICT연구센터), 한국폴리텍대학 항공캠퍼스 등 산·학·연 전문가 15명이 참여하고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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