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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양군, 농기계임대사업소 주말 정상 운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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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사뉴스 김재홍 기자] 영양군(군수 오도창)은 지난 봄철에 이어 가을철 농번기 영농성수기를 맞이해 23일부터 주말(토요일)에도 기계를 임대할 수 있도록 농기계임대사업소를 정상 운영한다.

 

농업기술센터 농기계임대사업소에서는 가을철 농기계사용의 수요가 많아지고 코로나19로 인한 일손부족 현상을 해소하기 위하여 오는 23일부터 12월 18일까지 농기계임대사업소를 정상 운영해 관내 농업인들을 대상으로 임대농기계의 입출고 관리 및 현장 수리 등을 지원한다.

 

농기계임대는 평일과 같이 매주 토요일 09시부터 18시까지 임대농기계 접수 및 예약 입출고가 이루어질 수 있도록 근무조를 편성해 운영할 예정이다.

 

오도창 영양군수는 “영농성수기에 농촌인력 부족으로 농기계 사용이 급증함에 따라 주말에도 농기계 임대사업소를 정상 운영하여 관내 농업인들의 불편을 해소에 최선을 다하겠다”며 “또한 임대장비를 철저히 점검해 농업인의 민원이 발생하지 않도록 사전 준비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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