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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송군, 군민 에너지복지 증진 앞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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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사뉴스 김재홍 기자] 청송군(군수 윤경희)은 최근 ‘청송읍 청운리 LPG배관망 구축사업’에 착수했다.
 

LPG배관망 구축사업은 도시가스가 보급되지 않은 농어촌 지역에 LPG저장탱크 및 배관을 설치해 안정적이고 저렴하게 LPG가스를 공급하는 사업으로, 청송군은 지역 주민들의 에너지복지 증진을 위해 2018년 전국 최초로 청송읍 소재지(월막1·2리, 금곡1리)에 군단위 LPG배관망을 준공했으며, 2020년에는 청송읍 송생리, 진보면 광덕1리에 마을단위 LPG배관망 구축사업을 완료했다.
 

또한 올해 사업으로 예산 15억 정도(도비 1.35억, 군비 12.37억, 자부담 1.37억)를 투입해 올 연말까지 5,456m의 배관 및 LPG저장시설을 설치해 청송읍 청운리 마을 주민 150세대에 LPG가스를 공급할 계획이다.
 

윤경희 청송군수는 “LPG 배관망 구축사업은 주민들의 연료사용에 따른 경제적 부담을 줄이고 편리성 증대에도 큰 도움이 될 것”이라며, “친환경연료인 LPG가스 사용으로 청정 자연의 도시 ‘산소카페 청송군’ 만들기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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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산 건조 마늘과 양파를 냉동 제품으로 위장 밀반입 한 5명 적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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