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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충북, 학교관련 연쇄감염 지속 37명 추가 확진…누적 7982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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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주 21명·충주 6명·음성 4명·제천·진천 각 3명 등

 

[시사뉴스 신선 기자] 충북에서 학교관련 연쇄감염이 이어지며 코로나19 확진자 37명이 추가 발생했다.

2일 충북도에 따르면 이날 오후 9시30분 현재 청주시 21명, 충주시 6명, 음성군 4명, 제천시와 진천군 각 3명이 진단 검사에서 양성 판정을 받았다.

청주에서는 서원구 모 중학교와 관련해 4명이 확진됐다. 누적 감염자는 46명이다. 인후통 증상을 보인 50대와 그의 동료 2명은 양성으로 나왔다.

전날 확진된 10대 미만의 가족 2명도 감염됐다. 지난달 31일 코로나19에 걸린 30대 외국인의 동료 2명는 확진 판정을 받았다.

발열, 근육통 등으로 검사를 한 30대와 그의 지인 1명도 감염 사실이 확인됐다. 확진된 가족·동료와 접촉한 2명도 양성이 나왔다.

두통, 기침 등의 증상이 나타난 4명과 무증상 선제 검사를 한 40대 1명도 확진됐다.

평택시 확진자와 공동격리중이던 가족 1명도 증상이 나타나며 감염됐다.

충주는 전날 확진자가 나온 모 중학교에서 6명이 확진 판정을 받았다. 누적 감염자는 7명이다.

음성에서는 확진된 지인·동료와 접촉한 3명과 두통 증상을 보인 30대가 감염 사실이 드러났다.

제천은 선행 확진자의 40대 가족이 무증상 상태서 확진됐다. 지난달 22일 몽골에서 입국한 10대 외국인은 격리 해제 전 검사에서, 30대 내국인은 직장 선제 검사에서 각각 양성이 나왔다.

진천은 코로나19에 걸린 동료와 접촉한 외국인 2명과 증상이 발현한 30대 외국인이 감염됐다.

충북의 코로나19 누적 확진자는 7982명으로 집계됐다. 사망자는 83명이다.

한편 이날 오후 4시 기준으로 충북도민 160만837명 중 131만5062명이 한 번 이상 백신을 접종했다.

신고된 이상 반응은 8799건이다. 중증사례 신고는 88건이며 사망자는 53명이다. 이들 외 8658건은 예방 접종 후 나타날 수 있는 경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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