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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H농협무역, 율곡농협 양파즙 북미 수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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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사뉴스 신선 기자] 농협(회장 이성희) 경제지주 계열사인 NH농협무역이 3일 경남 합천군 율곡농협(조합장 강호동) 농산물산지유통센터에서 양파즙 수출을 위한 선적식을 실시했다.

 

율곡농협은 2018년 가공공장 설립 후 매년 양파 150톤 이상을 가공상품화 하고 있으며 안정적인 수출로 소비자로부터 호평을 받고 있다. 특히 ‘첫눈에 반한 양파즙’은 파종부터 수확에 이르기까지 철저한 관리와 첨단 설비를 통한 가공으로 매년 수출 물량이 증가하고 있다.

 

율곡농협 강호동 조합장은 “미국과 캐나다 지역 중심으로 양파즙이 꾸준히 수출되고 있어 농업인 소득 향상에 많은 도움이 되고 있다”면서, “앞으로도 품질 좋은 양파즙을 생산하여 해외 소비자들이 지속적으로 찾는 한국의 대표적인 건강식품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NH농협무역 김재기 대표이사는 “코로나19로 인해 해외시장에서 한국 건강식품에 대한 관심이 증가하고 있는만큼 적극적인 신규 바이어 개발, 프로모션 강화로 농식품 수출이 확대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저작권자 Ⓒ시사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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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성태 칼럼】 또 만지작…전국을 부동산 투기장으로 만들 건가
또 다시 ‘규제 만능주의’의 유령이 나타나려 하고 있다. 지난 10.15 부동산 대책 이후 규제 지역에서 제외되었던 경기도 구리, 화성(동탄), 김포와 세종 등지에서 주택 가격이 급등하자, 정부는 이제 이들 지역을 다시 규제 지역으로 묶을 태세이다. 이는 과거 역대 정부 때 수 차례의 부동산 대책이 낳았던 ‘풍선효과’의 명백한 재현이며, 정부가 정책 실패를 인정하지 않고 땜질식 처방을 반복하겠다는 선언과 다름없다. 규제의 굴레, 풍선효과의 무한 반복 부동산 시장의 불패 신화는 오히려 정부의 규제가 만들고 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한 곳을 묶으면, 규제를 피해 간 옆 동네가 달아오르는 ‘풍선효과’는 이제 부동산 정책의 부작용을 설명하는 고전적인 공식이 되어버리고 말았다. 10.15 부동산대책에서 정부가 서울과 수도권 일부를 규제 지역으로 묶자, 바로 그 옆의 경기도 구리, 화성, 김포가 급등했다. 이들 지역은 서울 접근성이 뛰어나거나, 비교적 규제가 덜한 틈을 타 투기적 수요는 물론 실수요까지 몰리면서 시장 과열을 주도했다. 이들 지역의 아파트 값이 급등세를 보이자 정부는 불이 옮겨붙은 이 지역들마저 다시 규제하려는 움직임을 보이고 있다. 만약 이들 지역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