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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신규확진 2224명, 닷새 연속 2천명대…중환자실 가동률 5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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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규확진 2224명…국내발생 2224명, 해외 20명
신규입원 450명…재원중인 위중증 환자 405명
사망자 11명 늘어 누적 2967명…7일 평균 16명
백신 1차 접종률 80.9%…접종 완료율 76.6%

 

[시사뉴스 신선 기자]  '위드코로나' 여파로 코로나19 신규 확진자 수가 2224명으로 닷새 연속 2000명대 발생을 이어갔다. 중환자 병상 가동률은 단계적 일상회복 이후 처음으로 50%를 넘었다.

질병관리청 중앙방역대책본부(방대본)에 따르면 7일 0시 기준 하루 코로나19 신규 확진자는 2224명이다.

 


전날 2248명과 비교하면 소폭 줄어든 수치지만 5일 연속 2000명대 확진자 발생이 계속되고 있다. 일주일 전인 10월31일 2061명과 비교하면 187명 더 늘었다.

단계적 일상회복을 시작한 11월 신규 확진자 수는 1일부터 1589명→2667명→2482명→2344→2248명→2224명이다.

진단검사 후 통계에 반영되기까지 1~2일이 걸리는 점을 고려하면 이날 확진자는 5~6일 검사 결과로 풀이된다. 이틀간 검사량은 각각 15만3864건, 10만8933건 등이다.

 

이날 0시 기준 재원 중인 위중증 환자는 전날 411명보다 6명 감소한 405명이다. 신규 입원환자 수는 3일 566명 이후 4일 연속 감소하고 있다.

위중증 환자가 입원한 중환자 전담치료병상 가동률은 지난 6일 오후 5시 기준 50.8%(1121병상 중 559병상 사용)다. 이 수치가 50%를 넘은 건 1일 단계적 일상회복을 시작한 이후 처음이다.

정부는 중환자실 병상 가동률이 75% 이상, 일주일간 하루평균 확진자 수가 3500~4000명 이상일 때 '비상 계획' 전환을 경고한다는 방침이다.

정부는 최대 7000명의 확진자 수를 감당할 수 있는 체계를 마련하기 위해 지난 4일 수도권 상급종합병원에 병상확보 행정명령을 발동했다.

하루 동안 코로나19 관련 사망자는 11명 늘었다. 누적 사망자는 2967명이며 최근 일주일간 평균 사망자 수는 16.8명이다. 확진자 대비 사망자 수인 누적 치명률은 0.78%다.

 

국내 발생 확진자는 2204명이다. 서울 842명, 경기 699명, 인천 158명 등 수도권에서 77.1%인 1699명이 발생했다.

비수도권에서는 505명(22.9%)이 발생했다. 경북 94명, 충남 66명, 대구 55명, 충북 53명, 경남 44명, 강원 41명, 부산 40명, 전남 31명, 전북 22명, 제주 14명, 대전 23명, 광주 19명, 세종 2명, 울산 1명 등이다. 전국 17개 시도 모두에서 확진자가 발생했다.

일주일간 하루 평균 국내 발생 확진자 수는 2155.3명으로 일주일 전인 10월31일 1810.4명보다 344.9명 증가했다. 같은 기간 수도권은 1411.6명에서 1699.1명으로, 비수도권은 398.9명에서 456.1명으로 각각 증가했다.

해외 유입 확진자는 20명으로 최근 일주일간 평균 21.7명이다.

코로나19 예방접종대응추진단(추진단)에 따르면 코로나19 백신 접종 완료자는 6만2685명으로 누적 3932만7996명이다. 전체 인구 대비 76.6%, 만 18세 이상 성인 89.1%가 백신별 기본 횟수를 모두 접종했다.

1차 접종자는 4만5237명 증가한 4151만7823명으로 전체 인구 대비 80.8%, 18세 이상 92.6%가 1회 이상 백신을 접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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